미래사회를 주도하는 환경과학자의 리더십(사)과학키움 부회장국립한국교통대학교 前 석좌교수(사)한국자연보존협회 회장현 명예회장前 국립환경과학원장(현 자문위원)前 한국과학기술진흥원 초대 원장前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6,7대)1. 서론성공한 과거가 미래를 망친다는 영국의 격언이 있다. 과거 너무나도 큰 성공을 한 나머지 그 자리에 멈춰서 성공만을 만끽하며 있는 자는 미래에 닥쳐올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살아남을 수 없다. 마치 과거의 성공이라는 우물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과 같다. 다가오는 미래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불확실성과 가변성
2011년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하여 방사능에 오염된 오염수가 발생되어 그동안 약 132만 톤이 1000여개의 탱크에 저장되어 있다고 하고 현재도 하루에 약 140톤의 오염수가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이에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더 이상 보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해양으로 방류를 하겠다고 합니다.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알프스라는 다핵종제거 장치를 통해 중요 방사능 오염원을 제거하고 다 제거하지 못한 삼중수소와 잔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후 바다로 방류하겠다는 계획입니다.이에 많은 국가와 세계 지구촌 사람들의 거센
남극은 한반도의 62배, 중국의 1.4배인 광대한 대륙이다. 그 대륙의 거의 전부가 두께 2000미터가 넘는 얼음으로 덮여있다. 그 얼음이 다 녹는다면 전 세계의 해수면이 60미터 이상 높아진다(물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최근 지구가 더워지면서 그 영향이 남극에도 나타난다. 곧 남극의 온도는 1900년대 후반부터 20년 동안 지역에 따라 상당히 높아졌다. 그러므로 1911년 1월 아문센이 상륙한 로스빙붕의 고래만은 깨어져 나가 지금은 사라졌다. 나아가 남극반도 일대가 크게 더워져, 남극반도 서쪽과 동쪽에 발달한 빙붕들이 없
소나무가 울고 있어요경상북도 울진에서 발생해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던 큰 산불이 열흘 만에 꺼졌다. 축구장 크기의 백배나 되는 숲이 잿더미가 되었다. 정부는 산불피해 조사팀을 현지로 보냈다. 검붉게 탄 얼굴의 할머니가 불에 타버린 집터 앞에 앉아 울고 있었다. 조사반원이 가까이 다가갔다.“할머니, 집이 어디세요.”“살던 집이 다 타버렸어요.”“임
1.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평가의 관계1972년 스톡홀름UN의 인간환경선언을 시작으로 1992년 리우데자네이로에서의 환경과 개발에 관한 UN선언을 거쳐 2002년 요하네스버그선언에 이르기까지 그간 소홀하게 여겼던 ‘환경’에 대한 관심은 국제적으로 고조되어 왔다. 이와 더불어 장래 세
투명 페트병을 왜 따로 배출해요? 호준이가 아빠와 함께 스포츠용품 전문매장에 들렀다. 아빠와 호준이가 운동화 코너 앞에 섰다. 말쑥하게 차린 청년이 아버지에게 재빨리 다가왔다.“아버님이 신으시나요? 요즘엔 중년층도 패션 운동화를 즐겨 찾으시지요.”옆에 서 있던 호준이가 입을 쭉 내밀었다.“내가 신을 건데요.”청년이 미안
괴물 섬이 점점 커져요 남쪽 바다 한 가운데, 새로운 섬이 생겼다.꽤 넓은 면적의 섬이지만 높은 언덕도 없이 울퉁불퉁했다. 계절이 바뀌면서 비슷한 꼬마 섬이 그 섬에 합쳐졌다. 수년간 몰려든 플라스틱 쓰레기가 서로 얽혀서 섬이 된 것이다. 바다 나라 물고기들은 그 섬을 괴물 섬이라 불렀다.어미 물고기들은 새끼
2030의 의미와 시사점 2030이 20대30대를 강조하는 대선공약의 기치를 넘어 UN이 표방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hortly SDGs Agenda포괄하는 의미)로도 함께 이해되고 실천의 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본고는 머릿글에 이어 ▷SDGs의 내용과 형태 ▷SDGs의 약어와 심볼 ▷
미래는 지금이다:지속가능한 개발의 구현을 위한 과학THE FUTURE IS NOW:SCIENCE FOR ACHIEVING SUSTAINABLE DEVELOPMENT 이 글은 UN에 의해 발기된 독립적인 15인의 과학자 그룹(Independent Group of Scientists 2019)이 2019년 9월11일 74차
망가진 우산 고쳐드려요 진수가 책가방을 메고 현관을 나섰다. 밖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파트 승강기를 다시 타고 8층을 눌렀다. 현관문 비밀번호가 틀렸는지 문이 열리지 않았다. 진수는 급하게 문을 두드렸다.“엄마! 진수예요. 비가 와요.”“미안해. 내가 우산을 챙겨줘야 했는데.”엄마는 신발장에서 우산 한 개
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이다.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가 날로 늘어나는데 이를 태울 수 있는 소각장이나 묻을 수 있는 매립장이 부족하다고 아침 뉴스 마다 전했다. 학교에서는 쓰레기 박사를 초청하여 그 해답을 들었다.“안녕하세요. 30년 동안 쓰레기만 연구하고 있는 쓰박사입니다.”학생들이 큰 소리
산천에 아름다운 생명의 빛이 번져나가는 봄의 계절, 전국 곳곳에 곱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고 집니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봄이 왔음에도 바깥 활동이 여의롭지 못해 답답하기 그지없는 올봄이었습니다. 각 지역의 봄철 행사, 매화, 산수유, 진달래, 벚꽃 등 각종 축제가 중단된 채 해당 지역에 출입마저도 통제된 암울한 봄날이었습니다.사회적 거리 두
과학발명품반 학생들이 지도 선생님의 인솔 하에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했다. 제일 먼저 로봇 전시실에 들어갔다.안내 로봇이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로봇 전시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학생들이 웃으며 소리쳤다.“와아! 반가워 로봇.”안내 로봇이 전시실을 소개했다.“이곳은 곤충 등 동물의 행동을 모방한 인공지능 로봇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맨 먼저 ‘소금쟁이 로봇
국가기후환경회의자문단전 환경처조정평가실장전 환경동우회이사장전 MSU,USA객원교수전 환경정책학회장전 광운대환경대학원장 영향평가는 협치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영향평가의 성공적 적용 여부는 협치 양식과 어울리는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Impact assessmentis an essential part of governance—but itssuc
북유럽에 있는 핀란드의 작은 마을, 산타 할아버지가 밤에 가지고 갈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고르느라 바쁘게 손을 움직였다.산타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물었다.“이번 차례는 누구니?”손녀가 선물을 보낼 주소록에서 다음 순서를 확인했다.“한국에 사는 나미라는 학생이네요. 나미 학생이 보낸 편지를 읽어드릴게요.”「산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한국에 사는 나미예요. 초등학
페트병 속에 든 편지 6월 중순,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해수욕장이 평소보다 보름이나 빠르게 열렸다. 첫날부터 바닷가에는 화려한 수영복 물결이 넘쳤다.봉두는 바쁘게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생수를 담았던 페트병을 마대에 담기 시작했다. 목에 건 수건으로 이마에 땀을 씻어냈다.“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조금 떨어진 파라
미래는 지금이다 - 지속가능한 개발의 성취를 향한 과학2030까지 10년간의 실행해야할 20개 행동지침한상욱 약학박사(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단/전 환경처조정평가실장)류재근 이학박사(국립한국교통대학교 석좌교수/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file명)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 2030까지 구현해야할 20개 행동지침 2020.4.7.본고는 UN에 의해 발기
▷초대 환경처 조정평가실장▷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Adjunct professor▷한국환경정책학회장·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장 역임▷1~5대 광운대환경대학원장 역임▷현재 아태환경경영연구원이사장⸳IA 포럼 회원 경제사회의 그린화·경제의 민주화·지속가능한 개발의 통합화 방안머릿말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영향평가의 개념 및 목표
초대 환경처조정평가실장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Adjunct professor1~5대 광운대환경대학원장아태환경경영연구원이사장 서언1. 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과 지속가능한 사회2. 지속가능한 사회에 있어서의 환경정책수법과 환경평가3. 환경영향평가의 법적인 문제점과 과제토론결어서언종래의 환경법·정책은 배출규제를 중심으로 한
초대 환경처조정평가실장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Adjunct professor1~5대 광운대환경대학원장아태환경경영연구원장 지구의 한계와 갈색경제로 부터 녹색경제로 전환모습과 전개과정- 지구의 한계(Nine Planetary Boundaries)- Ojectives and themes of RIO+20- 갈색경제로 부터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