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이하 한국당 산자중기위 위원) 일동이 28일 바라카 원전정비 단독수주 실패를 전 정부 탓으로 돌린 文정부의 적반하장 태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한전KPS 컨소시엄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사인 나와(Nawah)와 5년짜리 장기정비서비스계약(LTMSA)을 체결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환경노동위원회)이 성명서를 통해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한 한중외교는 ‘선조치 후책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겨울이면 반복되는 한반도 미세먼지 오염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한중갈등이 위험수위에 육박하고 있다.한국과 중국 모두 자기에게 유리하고 상대에게 불리한 측정 자료를 동원해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책임공방은 문제
모내기철까지 농업용수 걱정 없다상주보 수문 더 열어라 낙동강이 춤을 출 것이다환경부가 지난 3월 9일 상주보 개방을 결정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 2시경부터 상주보의 수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개방 폭이란 것이 기대 이하로 대단히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이른바 지하수 제약수위까지만 개방을 하겠다는 것이다.이번 개방에 따라 최대가 1.7미터 수위가 내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종안전성보고서 전면 공개하고 항소를 취하하라16일 월성1호기수명연장 위한 운영변경허가처분 무효확인 소송(원고 강선래 외 2166명, 피고 원자력안전위원회) 2심 재판이 열렸다. 최종안전성보고서 공개에 대한 공방이 있었다.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월성 1호기 폐쇄가 명문화되었지만 월성1호기수명연장 무효확인 소송 2심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원전부지 최대지진평가로 내진설계 상향, 전면적인 구조점검한반도 동남부일대 원전축소 계획 세워야15일 오후 2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36.12 N, 129.36 E)에서 지진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월성원전에서 42km 지점이다.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진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지 1년 2개월만이다. 경주지진의 여진
문재인 정부, 국토 난개발 우려불식하고 미래세대에게 예의 지켜야2017년은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년을 맞는 해이다. 이를 기념한 행사가 지난 6월 정부 주도로 열렸고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인 지리산에서는 10월 27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기념·축하 행사에서 우리는 국립공원 이념을 다시 생각하고 우리 후손에게 국립공원을 훼손 없이 물려주어야 함을 다짐하
월성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가 10월 5일부터 오늘까지 14일째 누출 중이다. 현재까지 약 500kg의 냉각재가 누출됐다.월성원전 측은 누출량이 적고 전량 회수하고 있으므로 별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원자로의 냉각재 누출은 가장 심각한 핵사고에 해당한다.냉각재의 과다 누출은 후쿠시마와 같은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누출된 냉각재는 고농도 방사능 오염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부처 업무보고에서 5기의 신규 석탄발전소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호흡권 보장’을 기조로 한 미세먼지 대책에서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공약했음에도, 미세먼지 배출 주범인 석탄발전소의 확대를 기존대로 용인하겠다는 것은 명백한 공약 후퇴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식품안전기준 마련 필요오염발생원 차단 위한 제도정비 추진해야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바다생태계에 비상이 걸렸고 먹이사슬을 타고 우리의 식탁을 위협받고 있다.미세플라스틱(micro plastics)이란 그 자체로 제조되었거나 기존 제품이 조각나 미세화된 크기 5미리미터(mm) 이하의 합성 고분자화합물을 말한다.지난 반세기동안 전 지구적인 차원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정상회의에서 지구호의 안전과 영속 순항을 위한 비전을 담은 2개의 중요한 국제협약이 채택됐다.하나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이고, 다른 하나는 생물종다양성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 및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한 유엔생물다양성협약이다. 그런데 선진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