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의 한반도 습지가 2012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수달, 담비, 층층둥글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12종이나 발견돼 지정 전인 2009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반도 습지를 대상으로 ‘습지보호지역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곳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2종(I급 1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청렴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업무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동이 많은 본관 계단을 ‘청렴계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청렴계단’은 본관 계단에 각 부서마다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 문구를 배너 형태로 게시, 계단을 오르내리는 임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상기시키고 내방객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에게도 SL공사의 청
한국환경공단이 올해로 사진·지면광고 부문 20주년, 정크아트 부문 10주년을 맞이하는 ‘2015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45점을 발표했다. 정크아트부문 대상은 ‘찌질이(서승현 작)’, 지면광고 대상은 ‘휴지 한장도 신사답게(이건희, 류지희, 임소정 작)’, 사진부문 부문 대상은 ‘염전의 일상(이항우 작)’이 각각 선정됐다.정크아트부문 대상 ‘찌질
지난 5월 경기도 포천 일대의 야산에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인 ‘새매’의 번식지가 국내 처음으로 확인됐다.국립생물자원관 조류연구팀은 올해 3월 경기도 포천 일대 주변에서 새매 암컷과 수컷의 구애비행을 처음 관찰한 이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5월 10일 포천의 한 야산(해발고도 340m 지점)에서 새매의 둥지를 확인했다. 새매는 매목 수리과의 소형 맹금
‘홍도 괭이갈매기의 생태이야기’를 앱(App)과 전자책으로 31일부터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전자책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경남 통영시)의 괭이갈매기 번식 생태에 대해 2002년부터 14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를 담은 것이다. 이번 전자책에는 괭이갈매기의 먹이활동 장소가 번식지에서 멀리 떨어진 육상의 해안가이며 최장 73㎞까지 이동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동반성장 부문을 비롯한 21개 분야에서 경영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공기관 또는 기업을 선정, 경영성과 및 업적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매경닷컴에서 주최하고 매일경제
독도와 울릉도에서만 살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식물인 섬기린초가 피부 미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주)아모레퍼시픽과 올해 2월부터 6개월간 공동연구를 통해 섬기린초의 미백 기능을 확인하고 21일 특허를 출원했다.이번 특허 출원을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섬기린초를 소재로 한 미백 화장품을 개발 중이며, 최종 원료화 과정을 거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올해 도래한 제비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8년 전보다 약 60% 증가한 3408개체를 기록했으며 도래시기(최대개체수 기준)는 3주 이상 늦은 4월 30일로 나타났다.흑산도에 도래한 제비는 2007년 2036개체가 관찰된 이래로 2013년 1188개체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기상청은 지난 7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 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했다.이번 포스터 공모는 총 150점이 접수되었고,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총 20점(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3, 장려상 14)을 최종 선정하였다. 대상은 대전 문정초등학교 이다연 양의 ‘미래의 산타 할아버지 모습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Ⅰ급인 나팔고둥(Charonia saulidae)이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영상을 국내 최초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이 영상은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지난 5월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를 수행하던 중 수심 20m에서 길이 19cm, 폭 8cm 정도의 나팔고둥이 불가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한 신종 5종과 우리나라 미기록종 3종 포함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독도 생물주권에 대한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독도 자생생물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독도 자생생물 연구 결과, 8월 초 기준으로 총 1576종의 독도 자생생물이 확인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종 5종과 우리나라 미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우포늪 습지보호지역 일대와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팔색조가 번식하는 모습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올해 2분기 습지 생태조사 당시 팔색조 울음소리를 처음으로 확인한 후 지속적으로 관찰을 해오다가 지난 6월 말 경에 5개의 알이 있는 팔색조 둥지를 발견했다. 5개의 팔색조 알은 부화하는 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월 초 국립공원 내 연안습지 생태조사 중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말똥게 서식지를 발견했다.붉은발말똥게가 발견된 서식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마을에서 내려오는 인근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의 갈대숲이다.붉은발말똥게는 남해 서부와 서해 중부 이남의 연안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도해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곤충 잔물땡땡이의 유충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모기를 잡는 기술이 개발됐다.잔물땡땡이는 곤충강 딱정벌레목 물땡땡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주로 연못, 습지 등에서 살며 물속에서 알-유충(애벌레)-번데기-성충(날벌레)의 성장과정을 거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모기 유충의 천적인 잔물땡땡이 유충을 활용하여 모기를 잡는 생물학적 방법과 전자 장비를
국립생물자원관이 국내 자생식물로부터 충치와 치주염 원인균에 항균 효과가 우수한 추출물을 분리하여 원인균별로 특허출원 2건을 완료했으며 기술 이전을 통해 관련 기업과 상용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항균 추출물은 국내 자생식물인 뽕나무(모루스 알바, Morus alba) 뿌리(상백피)와 화살나무(유오니무스 알라투스, Euonymus alatus)의 날개(귀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뱀사골계곡, 설악산 백담계곡, 덕유산 구천동계곡 등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유명계곡이 아닌 그동안 덜 알려졌지만 가족단위로 함께 하기에 적합한 숨은 명소인 국립공원 계곡 10곳을 추천했다.또한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올 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해당계곡에 있는 국립공원 야영장도
가시복수초가 자생한다는 강원도 동해시 냉천공원을 찾았다. 공원 입구 큰길가 쪽 양지바른 곳에 하얀 눈을 뚫고 나온 복수초. 그 자태는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원일초·설련화·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리우는 가시복수초는 10∼30cm 높이로 산지 숲 속 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꽃망울을 터뜨린 통도사 홍매는 벌써부터 성급한 상춘객들, 사진작가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아직 꽃몽우리가 아직 만개하지 않아 더욱 아름답다. 고색창연한 천년고찰과 잘 어울린 홍매화는 한 폭의 동양화다. 350년의 고령 홍매는 영각에 모시는 고승처럼 느껴진다. 전국에서 열리는 매화 축제제주도 한림공원에서 28일까지 백매화, 홍매
두루미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제202호이다. 단정학이라고도 하는 두루미는 온몸이 백색이고 머리꼭대기의 적색 나출부와 이마에서 멱, 목에 걸쳐 긴 흑색부가 있다. 중국의 흑룔강성, 일본 북해도의 구시로 등에 분포되어 있다 겨울에는 중국의 남동부와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겨울을 난다.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
엠마 프랑수와즈 이숨빙가보 주한 르완다 대사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 현장 견학과 함께 해외 협력 사업 이해를 통한 공사-르완다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4일 SL공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주한 르완다 대사가 SL공사의 수도권매립지 운영현황 및 매립가스발전소, SRF 시설 등 공사의 주요 시설과 공사의 해외 협력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