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지속가능한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철원 비무장지대(이하 DMZ) 철새도래지 등 6개 지역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6개 지역은 ▷철원-DMZ 철새도래지(철새평화타운) ▷정읍-월영습지와 솔티숲 ▷영양-밤하늘․반딧불이공원 ▷김해-화포천 습지 일원
국립생물자원관이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운영 100회를 앞두고 15일부터 한 달 동안 박물관, 지자체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을 신청받는다.‘찾아가는 국립생물자원관’ 이동형 전시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과천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 인제군, 함평군, 의왕시 등 지자체에서 총 99회가 운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이 에코리움 전시관 내에 전시 중인 대표 식물 54종을 소개하는 ‘에코리움 식물 이야기’를 최근 발간했다.국립생태원의 상징적인 전시관인 에코리움은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등 지구의 대표 기후대별 생태계를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약 1900종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이중 대표 식물 54종에 대한 이야기를
개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67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가 공개된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은 2017년 12월 29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246종에서 267종으로 확정됐다.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확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올겨울(2017년 11월 이후) ‘야생조류 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남부 지역에서 먼저 검출되는 등 예년(2016년)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통상적으로 AI 바이러스는 겨울 철새가 남하하는 경로에 따라 중부 지역에서 먼저 검출된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올겨울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AI 검출 경향을 분석한 결과, 예년과 다르게 AI 바이러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맞아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에게 오대산국립공원을 소개하기 위해 전나무숲에 올림픽존을 최근 설치했다.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이 남산에 사는 152종의 나방 분포를 정리한 ‘서울 남산 장기모니터링 지역의 나방 다양성’ 자료집을 발간한다.이번 자료집은 신갈나무,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밀집한 남산의 3개 지점에서 나방 서식 실태를 2016년부터 2년간 관찰(모니터링)한 결과다.독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각 나방의 사진과 남산에 분포하는 종들의 생태적인 특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를 감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주요 명소 6곳을 선정·발표했다.해맞이 명소 3곳은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사천 초양도,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 달아공원 ▷태안해안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이다.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이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준공식’을 22일 강원도 평창군 기화 탐방안내소에서 개최했다.이번 준공식에는 영월․평창․정선군 등 동강 유역에서 사는 주민과 환경감시원, 자연환경해설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2월부터 10개월 간 정선 광하, 평창 기화,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이 명지대 이창로 교수진과 함께 개발한 기능성 한천올리고당 제조 기술을 바이오벤처기업인 다인바이오(주)에 올해 11월 이전했으며, 2019년 상반기 내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해조류 유래 올리고당의 대사 기능성 탐색’ 사업을 통해 이창로 교수진과 자생 미생물의 저온 활성 효소를 이용한 한천올리고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올해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 난(蘭)전으로 초대합니다’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과 로비에서 개최한다. ‘세계난초과식물 전시회’는 난의 생태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2015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시회이며, 난초과 식물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북한산국립공원 내 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같은 기간 인근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에 비해 최대 40%까지 낮게 측정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진은 올해 7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환경학과 에어로졸 연구실(이태형 교수)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구기지구 2곳에서 5분 간격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생물다양성과학기구 사회생태지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생물다양성 과학기구(이하 IPBES)가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지구평가보고서’ 작성을 위해 필요한 ‘사회·생태지표’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지구평가보고서’는 2019년 제7차 IPBES 당사국총회에서 승인·발표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식용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를 사육할 때 발생하는 진균성 병원균(녹강병균과 백강병균)에 항균력이 우수한 토양미생물을 발견하여 지난 10일 특허를 출원했다.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은 예로부터 ‘굼벵이’라 불리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2016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원료로 인정받은 곤충이다. 국립낙동강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시 중인 젠투펭귄이 낳은 알 2개가 국내 최초로 부화에 성공했다.국립생태원은 지난 2012년 11월 일본 나고야항 수족관에서 남극펭귄인 젠투펭귄 6마리(수컷 4, 암컷 2)와 턱끈펭귄 4마리(수컷 1, 암컷 3)를 도입하고, 에코리움 극지관에서 관리하고 있다.올해 9월 25일부터 젠투펭귄 2쌍이 순차적으로 각각 2개씩 총 4개의 알을 낳
국립생물자원관이 28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에서 야생식물 대량증식과 연계한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본격추진하기 위해 ’바이오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황계영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지역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이오연구지원센터는 연면적 1861㎡,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27일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올해 9월 이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검출된 시료에 이어 두 번째이며, 국립환경과학원은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주왕산국립공원 절골지구 인근에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산양 2마리가 포착됐다.이번에 포착된 산양은 1976년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며, 올해 4월과 9월 2번에 걸쳐 서로 다른 산양 개체가 카메라에 찍혔다. 카메라에 찍힌 개체는 무게가 각각 25kg, 35kg으로 추
국립생태원이 어린이 생태도서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개미세계 탐험북(이하 개미세계 탐험북)’을 터키에 수출한다.국립생태원은 지난 10월 30일 터키 출판사 예니인산과 생태도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예니인산은 2007년에 설립된 중견 출판사로 터키 이스탄불 말테페에 위치한 생태, 철학, 대안교육 관련 단행본 및 잡지를 주로 발간하는 출판사다.이번에 터키로 수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주요습지 80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이하 동시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총 159종 60만7656개체의 조류를 확인했다.종별로는 쇠기러기(16만6293개체), 청둥오리(10만4492개체), 가창오리(6만3040개체)의 순으로 관찰됐으며, 지역별로는 영암호(6만5201개체), 간월호(5만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