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13마리 반달곰, 김천 수도산서 발견된 KM-53과 같은 유형으로 행방묘연현재 추적불가능 개체들에 대한 접근법과 공존 가능한 논의테이블 마련 시급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은 환경부가 제출한 ‘반달가슴곰(이하 반달곰) 관리실태 현황자료’를 분석 발표했다.현재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중인 것으로
국립생태원이 아고산대 침엽수종인 분비나무(Abies nephrolepis)에서 우리나라에서 보고되지 않은 미기록 내생균 2종을 발견했다.이번 내생균 2종은 국립생태원이 수행 중인 ‘기초생태연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강원도 인제군의 점봉산에서 채집한 분비나무 잎을 분리‧배양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분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침엽수종으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과 함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철새와 국내 가금류 보호·관리를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25일 경북 김천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정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청량감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10선을 추천했다.이번에 선정된 10선은 국립공원 힐링로드 77선 중에서 계곡길, 숲길, 바닷길 등 여름 휴가철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시원한 계곡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계곡길로는 ▷태백산 검룡소길 ▷덕유산 구천동어사길 ▷가야산 백운동
산지습지인 ‘사자평 고산습지(밀양)’와 ‘무제치늪(울산)’이 2013년부터 추진한 복원사업의 효과로 육지화 우려를 벗고 생태습지로 거듭나고 있다. 사자평 고산습지는 밀양시 재약산 7부 능선의 평탄한 곳에 형성된 습지로 물을 머금고 있는 이탄층이 발달해 여러해 살이 식물인 진퍼리새 군락이 발달되어 있다.멸종위기 야생생물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의 국내 이행을 위한 국내 후보지역으로 창녕군 우포늪이 선정됐다.‘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는 환경부에서 발의하여 2015년 6월에 채택된 람사르협약 결의문으로, 환경부는 올해 6월 30일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신청할 국내 내륙습지 후보지역으로 창녕군 우포늪,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 용늪 등 3곳을 선정했다.국내 내륙습지 후보지
지난 6월 김천 수도산에서 포획되어 7월 6일 지리산에 재방사된 반달가슴곰(KM-53)이 남원을 지나 함양과 거창을 거쳐 수도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해당 개체에 발신기를 부착하여 이동경로를 24시간 추적하고 있으며, 현재 포획, 회수를 추진 중이다.2015년 1월 출생 숫컷인 반달가슴곰(KM-53)은 같은 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된
야생에서 구조되어 국립생태원에 맡겨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 한 쌍이 지난 6월 초 새끼 2마리를 낳았다.수컷 수달은 2013년 8월 경북 경산에서, 암컷 수달은 같은 해 10월 전남 장흥에서 각각 구조되었으며, 구조될 당시 각각 생후 2개월경이었다.이들 한 쌍은 강원도 화천군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보호를 받다가 국립생태원에 2014년 10월 28일부터
국립생태원이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교과 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 콘텐츠 ‘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지구를 지켜라! 고고 생태탐험대’는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사이버 생태교육 콘텐츠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 개발됐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참가접수는 사진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받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1670-9201)로 문의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자연 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이용
최근 해양수산부가 서해안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금강하구생태복원을 위해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하구 보존 및 이용개발에 관련된 이해당사자 간 갈등으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고, 하구둑 건설로 인한 수질 악화 등 생태계 파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12일과 20일, 21일에 경기도 가평군 조종천 일대에서 서울시 초·중·고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생태계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하천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와 평가를 체험하여 수생태계 학습 기회를 얻고, 국립환경과학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미래 환경 전문가로
국립생태원이 국내 동‧식물 분포 현황 등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의 자연환경 조사 결과를 정리한 ‘전국자연환경조사 데이터북’을 발간했다.‘전국자연환경조사 데이터북’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사업 중 제3차 조사사업의 결과를 시도별 주요 행정구역으로 나누어 전국의 동‧식물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어린 뱀을 잡아 새끼를 키우는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팔색조’의 생태 습성을 처음으로 포착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6월 한려해상국립공원(경남 남해군 금산 일대)에서 팔색조를 관찰하던 중 어린뱀을 잡아 새끼의 먹이로 주는 모습을 최초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팔색조가 가장 경계하는 천적은 뱀이나, 뱀도 팔
구전되던 설악산 ‘개병풍’의 실체가 확인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이 6월 초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개병풍’ 서식지 1곳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한 개병풍 서식지는 약 300㎡ 규모로 바위에 둘러싸인 깊은 골짜기 응달에 있으며, 200여 개체 이상이 자생하고 있다.큰 것은 잎의 지름이 90cm를
국립생태원이 동굴에 사는 박쥐의 온도선호도와 동굴환경의 밀접한 관계를 활용한 ‘동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를 등록했다.이번 특허 등록은 국립생태원이 수행 중인 ‘생태계공존진화 연구’ 사업 중 동굴에 사는 박쥐의 서식지 특성 연구 결과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1일에 특허를 등록했다.특허 등록된 ‘동굴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및 방법’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오대산국립공원에 설치한 인공둥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긴점박이올빼미 새끼 2마리가 올해 4월 부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5월 말 무렵 무사히 둥지를 떠난 것을 확인했다.오대산 인공둥지에 긴점박이올빼미가 번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긴점박이올빼미는 오대산, 설악산 등 강원도 일대 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희귀한 텃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흑산도와 홍도에서 폐사한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뇌염의 일종인 웨스트나일열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다.이번 조사 결과는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
국립생물자원관이 백령도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미래 생물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생물자원 관련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20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초청 교육프로그램에는 백령초등학교 6학년 및 북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4명과 인솔교사 3명이 참여한다.참가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학습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리산과 소백산에서 각각 자연적응 중인 반달가슴곰과 여우가 새끼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이번에 출산한 반달가슴곰 2개체 중 1개체(KF-34)는 무인카메라로 1마리 새끼 출산을 확인하였고, 다른 개체(RF-25)는 현장 접근 불가로 인해 새끼 울음소리로만 1마리 출산을 확인했다. 이 어미곰들은 교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