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시작으로 보존과 관광가치가 높은 암벽이나 폭포 등 전국의 지질유산을 발굴 조사하여 1~4등급의 가치를 부여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수도권 지역의 암석과 폭포 등 지형·지질에 대한 가치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평가하여 경관이 뛰어나고 학술적 보존 가치가 큰 지질유산 80곳을 발굴하고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재인폭포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서 살고 있는 나비류 200여종의 정보를 기반으로 자신이 관찰한 나비의 이름을 이미지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우리나라 나비찾기 서비스’를 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species)을 통해 10일부터 제공한다.‘우리나라 나비찾기’는 본인이 직접 관찰한 나비의 날개 색깔, 무늬, 모양 등을 선택하면 정확한 나비 이름을 확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한반도 생물종 분포변화를 기록하는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이하 K-BON)가 확대된다,이를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시민참여 활동 워크숍과 공동조사를 4일부터 6일까지 부산역 KTX 회의실과 부산시 수영강 일대에서 개최한다.K-BON(Korea Biodiversity Observation Network)은 한국 생물다양성 관측 네트워크로
가수 보아의 이름을 딴 숲이 서울시 강남구 내에 조성되었다. 이 숲은 보아의 팬클럽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보아숲 프로젝트’는 팬들이 보아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립형 구조물을 이용하여 도심 건물 옥상에 인공습지를 쉽게 만들고 생물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인공습지의 가장자리인 수변(水邊) 부분을 조립형 구조물로 구성하고 여기에 미리 재배한 습지식물을 심어서 습지 내에 다양한 생물이 살 수 있게 하는 인공습지 조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물을 통과시키는 투수성(透水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과 왕릉 숲을 보호하는 ‘외래식물 제거 활동’을 9일 동구릉 숲 일대에서 진행했다.조선왕릉관리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역사경관림 조성, 전통수목 양묘사업, 전통 들꽃 길·들꽃 단지 조성 사업 등을 통하여 유교적·풍수적 전통을 기반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조선왕릉 숲을 온전히 유지
국립생물자원관이 생물학계 원로교수들로부터 무척추동물, 균류, 이끼류, 붓꽃류 등 신종 3종을 포함한 2755점의 생물자원 표본을 기증받았다.심정자 한남대 명예교수가 1965년부터 평생 동안 연구한 털많은가지해면, 유착깃해면 등 무척추동물 1041점의 표본을 5월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심정기 목원대 명예교수는 한국산 붓꽃과(Iridaceae) 표본 708점
환경부가 서해안 지역의 철새 조사와 우리나라 철새연구 업무를 총괄하게 될 ‘국가철새연구센터’를 옹진군 소청도에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한다.국가철새연구센터가 소청도에 건립되면 철새의 이동경로 등 철새 연구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할 수 있으며 조류독감(AI) 등 질병과 철새 관련 국제협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소청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우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야생동물 관련 질병을 관리하고 국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정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25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3월 개정된 야생생물법에는 야생동물 질병관리 기본계획 수립, 야생동물 질병 진단기관 지정, 병에 걸린 야생동물 혹은 폐사체 신고 등의 내용을 골자로 국가 차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별 발생 시기를 기록한 자료집이 나와 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우리나라 국민의 약 20%가 꽃가루 알레르기 피해를 겪고 있으며, 꽃가루를 원인으로 하는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상세한 꽃가루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가 나타나는 시기와 해당 식물의 정보를 담은 ‘
국립환경과학원은 3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The-K) 호텔에서 ‘수생태계 연구 분야 대학(원)생 논문 발표대회’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국외동향 파악, 국내 전문 인력 확보 등을 강화해 수생태계 건강성 조사와 평가 프로그램의 선진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먼저 ‘수생태계 연구 분야 대학(원)생 논문 발표대회’에
10월 28일부터 이틀간 ‘지질공원 관광발전 방안’ 논의국가지질공원 네크워크 발대식과 함께 열려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지질공원 관광발전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지자체 관련 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 국가지질공원 네크워크
장하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환경노동위원회)이 2014년 2월 환경부에 제출된 「낙동강 살리기 사업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보고서」총 10권을 분석한 결과 4대강 전역에서 법정보호종이 사라지는 등 생물다양성 파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낙동강 전역에서 법정보호종 24종이 사라져 버렸고 멸종위기야생동물Ⅱ급인 남생이는 환경영향평가 이후 낙동강에서 아예 자취를
‘DMZ세계생태평화공원‘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와 참여 확대 계기 마련DMZ 생물다양성 보전과 평화를 위해 국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었다.환경부와 통일부는 공동 개최로 ‘비무장지대(이하 DMZ) 생물다양성 보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8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같은 장소에서 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2차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본회의가 6일부터 17일까지 194개 당사국대표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전문가, 산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당사국총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 제7차 바이오안전성의정서 회의에 이어 6일부터 17일까지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본회의, 13일부터 17일까지 제1차
김준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평생 동안 보관한 생태학관련 문헌 22종 1485권을 9월 30일 국립생태원 도서관에 기증했다.이 문헌들은 김준호 교수가 85세에 이르기까지 식물의 생리 생태학과 생태계 생태학을 연구하면서 모은 글과 후진양성에 전념해 온 노학자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또한 김 교수 자신이 평생 모은 생태학 관련 전문학회지 등으로 우리나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멸종위기종 1급 광릉요강꽃 증식에 관해 3년간 연구한 끝에 종자발아를 통한 개체를 최초로 확보했다.광릉요강꽃은 1931년 경기도 광릉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덕유산, 천마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800~1000개체 정도가 자생하고 있다. 하지만 6개 지역은 50개체 미만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환경변화나 인위적인 훼손으로 멸종 가능성이
고창 용계마을, 신안 영산도, 인제 생태마을, 제주 선흘1리 등이 생태관광 성공모델로 선정됐다.환경부는 17일 전라북도 고창군 고인돌공원에서 생태관광 모범사례 육성을 위해 ‘생태관광 성공모델 4개 마을’ 및 관련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은 관련기관이 협력해 생태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성
CITES 협약(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서 정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인공증식 증명서 발급, 사육시설 기준, 사육시설 등록제 등의 사후관리제도가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우리나라는 1993년 CITES 협약에 가입했다. 그 후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출·수입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불법 포획·유통,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4일 세계동물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매년 10월 4일을 “동물의 날” 로 제정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계동물의 날은 193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생태학자 대회에서 결정되었으며 전 세계인들이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장하나 의원은 “인간은 동물을 식량자원, 이동수단, 연구용 실험대상 등 일방적으로 착취, 학살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