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7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제7차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개선 내용의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의결된 내용은 ▷연접개발 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여부의 승인면적 범위 명확히 한다 ▷도로·철도 건설사업 시, 전략영향평가 변경협의·재협의 산정방식 국가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동일하게 한다 ▷평가 협의 완료된 공익사업, 개발행위 허가 절차 마무리 전이어도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 이전 가능 등이다.환경영향평가는 화학물질규제와 함께 환경부의 대표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지원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성금 4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천미만미 급여 나눔 모금 등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호우 피해지역 주민 구호물품 제공, 시설 등 신속 복구 및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공단은 수해 피해 발생 초기부터 이사장을 중심으로 긴급복구지원반을 편성·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1일과 2일 이틀간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3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서울특별시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실천문화 인식 제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생활 속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자동차 분야)와 서울특별시 통합에코마일리지제도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른 인센티브와 더불어 우정사업본부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이용 시 0.3%p 금리우대를 받을
[조원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연간 3만 톤)의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 액화수소 생산시설은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에서 2021년 7월부터 약 6000억 원을 투입해 설치되고 있으며 올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액화수소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현장 점검은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송용 액화수소 생산 공급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해당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액화수소 공급에 따라 액화수소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폐기물 운반 기사들을 위한 무더위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폐기물 처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반 기사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기사분들께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이날 나눔행사와 함께 8월부터 도입하는 카카오톡 활용 폐기물 반입정보 서비스도 운반기사들에게 안내했다. 그간 공사는 반입 관련 정보를 문자로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국립공원공단, CJ대한통운, 포스코엠텍과 1일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알루미늄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이후 국립공원 이용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새로운 알루미늄캔의 회수·재활용 시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 기관이 갖춘 물류, 재활용 등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효율적인 폐알루미늄캔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폐알루미늄캔이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되도록 유도하고, 국립공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0대 사장에 송병억 전 감사가 1일 취임했다.신임 송 사장(1954년생)은 인천서구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석사) 등을 졸업하고,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당협위원장, 인천아시아육상경기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시립 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선대위 미래통합위원회 총괄본부장, 대통령직 인수위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송 사장은 취임식 없이 현장점검 및 수도
[조혜영 기자]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김혜애)와 교보생명보험(주)(대표이사 사장 편정범)이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이하 환경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환경 숏폼 공모전은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인 ‘숏폼’을 통해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환경교육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표현한 20초 이내로 제작된 숏폼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4개소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잔반 ZERO 캠페인 및 사진인증 이벤트’를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잔반을 최소화하는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전국 주요 고속도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잔반 없는 빈 그릇 사진을 휴게소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대의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본부를 비롯한 소속·산하 10개 기관 직원 400여 명이 1일부터 3일까지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한다.청양군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7월 13~18일) 기간 동안 594.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약 31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특히 청양군 청남면 대흥리 일원은 과수농가의 비닐하우스가 밀집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특히 심한
[조혜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전달된 성금은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과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회=조혜영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수자원 보전‧이용·개발 및 하천관리업무를 국토부로 재이관하는 물관리정상화 법안이 대표 발의됐다.27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문재인 정부 시절 물관리일원화라는 명목으로 물관리 업무를 환경부로 일원화했던 것을 물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국토교통부로 재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5월과 2020년 12월 수자원 보전·이용·개발 및 하천관리기능을 당시 국토교통부에서 떼어내어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정부조직
[조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사장 윤석대)가 공공기관 최초로 우크라이나 재건에 참여하며 양국 협력을 위한 물꼬를 열었다.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현지 시각) 영국 리버풀에서 우크라이나 수력댐 운영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인 UHE(Ukrhydroenergo)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앞서 정부의 폴란드 경제사절단에서 논의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후속 조치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카호우카댐 복구 등 물 분야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윤석대 사장은 지난 14일 폴란드에서
[조원상 기자]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엘타워에서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전망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현황’을 주제로 ‘제14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연다.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과는 올해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릴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이에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파리협정 목표 이행 경과를 종합한 ‘전지구적 이행점검’ 결과를 비롯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국가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내달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한 폐기물 반입안내 서비스를 도입한다. 매립지공사는 새로운 안내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개선하고, 수도권 3개 시도 폐기물 담당 공무원, 폐기물 운반기사 등이 겪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동안 공사는 날씨에 따른 폐기물 반입통제 상황 등을 문자로 알려왔다. 안내 문자를 받기 위해선 운반기사들이 사전에 현장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공사 담당자도 문자를 보내려면 매번 고객센터에 등록된 약 3000명의 연락처를 내려 받아 별도의 문
[국회=조혜영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26일, 기후위기 대비·신속 대응·충실한 피해복구를 중점으로 하는 ‘기후위기 재난안전 3법(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자연재해대책법·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호우 피해와 관련해 추진하는 ‘재난 예방 패키지법’의 일환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은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보상범위 확대 ▷기후위기 반영 재난위기관리 매뉴얼 마련 ▷재난예방을 위한 공공정보 활용 제고를 골자로 한다.
[조혜영 기자]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참여와 실천을 이끌 글·그림 작가를 찾습니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7월 31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집필할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도서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알리고 학생들의 참여와 실천까지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전 국민 대상 작가 공모전을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글·그림 총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녹색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민간투자 유치설명회(Green IR DAY)’를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민간투자사(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에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의 녹색산업 지원사업 참여업체 중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4차례에 걸쳐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1회차 투자유치 설명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조혜영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크리스 보웬(Chris Bowen) 호주 기후변화·에너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광물, 액화천연가스(LNG) 등 핵심자원 확보, 청정수소, 친환경(그린) 철강,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 등 탄소 중립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또한 이 장관은 온실가스 다 배출 시설의 감축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호주 ‘세이프가드 매커니즘’ 개정안이 지난 1일 시행됨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경영상 불확실성과 우려를 전달했고 정상적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예산·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는다.매립지공사는 25일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 종합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공사는 동반성장위원회에 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선정할 계획이며,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지표 개발, 교육·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지원사업에서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