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우리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돕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안 맞춤형 ‘이에스지(ESG) 진단(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친환경 공정진단‧개선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인벤토리) 구축 ▷이에스지(ESG) 교육 등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진단(컨설팅)해 지원한다. 지난해 중소‧중견기업 92개사를 지원했으며, 제조 현장의 에너지‧온실가스‧폐기물 저감 효율화 등을
[조원상 기자] 환경부 한화진 장관이 15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환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의 환경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 환경기업들로부터 기업별 수상 소감 등을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의 환경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중소 환경기업들은 ㈜에이올코리아, ㈜에이엔폴리, ㈜딥비전스,
[국회=조혜영 기자] 앞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시멘트 제품을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친환경 인증 대상에서 시멘트 제품을 제외키로 했다. 이는 인체 유해물질 논란이 있는 시멘트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해주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국회 국정감사 지적을 수용한 결과이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환경노동위)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2023년 말 기준으로 환경표지 인증대상에서 시멘트를 제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개정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서 운영하는
[조원상 기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자원순환 분야에서 주목받는 예비 ‘녹색 거대 신생 기업(그린 유니콘 기업)’을 찾아 주요 생산 현장을 살피고 녹색 성장기업의 목소리를 들었다.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00 억 원 이상 1조원 이하인 비상장 신생기업(스타트업)을 말한다.환경부 임상준 차관이 7일 수퍼빈㈜의 생산공장인 아이엠팩토리(경기 화성 소재)에 방문해 인공지능 로봇으로 선별·수거한 폐페트병을 플라스틱 재생원료로 만드는 공정을 소개받고,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수퍼빈은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분류하는 경우가 많았던 폐기물
[조원상 기자] 지난해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가 심의 의결한 지방하천 20곳(467㎞)을 국가하천으로 2월 8일 승격 고시한다.이번에 고시되는 지방하천 20곳은 올해 10월 1일과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10곳씩 국가하천으로 지정된다. 올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10곳의 지방하천은 삼척오십천, 한탄강, 영강, 온천천, 창원천, 회야강, 웅천천, 전주천(구간연장), 황룡강(구간연장), 순천동천이다. 내년에 승격될 10곳의 지방하천은 주천강, 단장천, 동창천, 위천, 갑천(구간연장), 병천천, 삽교천(구간연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5일부터 ‘수요 맞춤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관련 산업계를 적극 지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연구, 실증, 교육 및 공익 목적으로 활용코자 하는 기업에게 공모 절차를 통해 폐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보관 중이던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70개를 지원하고, 사업성과물을 제공받아 향후 정책지원 및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지원 대상 기관은 전기자동차 폐
[조원상 기자]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충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석면해체‧제거 및 환경안전관리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환경부는 유해한 환경노출에 민감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환경부 장관이 어린이 환경보건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석면해체·제거 및 환경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것이다.환경부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조혜영 기자]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음식 배달과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연일 증가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서울시가 나섰다. 개인컵 등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에겐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장례식장‧경기장 등 폐기물이 다량 배출되는 곳에 대해선 다회용기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사업과 축제에도 최대한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시민대상 홍보와 캠페인도 이어나간다.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 ‘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4일 서울 마포구 롯데시티호텔에서 ISCC(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 협회와 ‘한국형 재생원료 사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ISCC협회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제도인 ISCC인증을 소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투명한 심사기준과 까다로운 인증으로 친환경 인증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이다.이번 협약식은 한국 기업의 재생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 경영 도입 지원을 위한 2024년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 및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 기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공단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환경전문기관으로서 본 사업을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은 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높은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친환경 공장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당 최대 10억 원까지 90개 기업을 선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시행 중에 있다.다만, 재생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해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만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제조할
[조혜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4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사업자의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자가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9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선정된 기업에게는 ▷단계별 환경유해인자 저감·관리 방안 마련 ▷환경유해인자 함유량 시험·분석 및 안전관리제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비대면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를 신
[조원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에서 2024년 수행하는 탄소중립 기업지원사업의 효율적인 홍보 및 기업유치를 위한 공고기간(1.22 ~ 2.16) 내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업종별 협회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5개 광역지역에서 실시한다.대상사업은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청정제조기반구축 ▷생태산업개발 통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이다.탄소중립선도플랜트 구축지원은 사업장 단위의 대규모 공정개선, 저탄소 설비 비용 보조 및 성과확산을 지원한다.청정제조기반구축은 참여 지
[조원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6일 오후 수도권지역 용수공급의 핵심 국가기반시설인 팔당취수장(경기 하남시 소재)을 방문해, 수도권 광역상수도를 통해 이뤄지는 반도체 분야 용수공급 현황 및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5일 이뤄진 세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에서 강조했던 ‘첨단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용수공급 계획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팔당취수장은 수도권 24개 지자체(1400만 명)에 하루 449만 톤의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 중이며, 이중 반도체
[조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우리나라 물분야 혁신기업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의 K-브랜드를 소개하는 장으로 글로벌 스타트업이 혁신기술을 전시하는 CES 2024 유레카관에 232㎡ 규모의 K-water관을 열었다. 올해는 19개의 협력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14개 회사와 참가한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기업에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했다.나흘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서 기후테크
[조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현지서 국내외 민간기업(부강테크, Capture 6)과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남 서북부지역에 부족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건설 중인 대산임해해수담수화 시설의 파일럿 플랜트를 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바닷물의 담수화 이후 남겨진 고염분의 배출수와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해수담수 배출수 재처리 기술의 실·검증 지원과 기술개발을
[국회=조혜영 기자] 이천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과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한 2024년 이천시 환경 관련 국비 400억 원이 확보됐다. 1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모가면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국가하천 유지보수, 죽당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수소차,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등 건강하고 안전하며 쾌적한 이천시를 위한 국비 400억 200만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을 살펴보면 ▷죽당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사업) 14억 2500만 원 ▷동부권
[국회=조혜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 갑)이 대표발의한 ‘기상관측표준화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상관측시설의 효율적 구축 및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현재 기상청을 포함한 총 28개 기관이 기상관측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을 제외한 기관의 경우 기상관측시설 구축 및 관리를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해 장애 발생 시 초동대응에 곤란을 겪거나, 기상관측자료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노웅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상관측표준화법 개정안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가 제주에 항만측정소, 광양에 유해대기물질측정소를 최근 신규 구축했다.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대기보전정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키 위해 2023년에 2개소의 대기측정소를 신축했고 2024년에도 3개소의 대기측정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신축한 대기측정소는 기존 측정소를 개량 및 개선해 구축했다. 기존 측정소는 컨테이너 형태로 공간이 협소하고 외벽도 샌드위치 판넬로 단열이 어려워 연중 내내 가동되는 측정기에 필요한 냉‧난방기기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비가 높은 형태였다.그러나
[조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ES에 참가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을 열고,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기술 및 사업을 소개한다.또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