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와 대책약속인가?14일 환경부가 낸 보도자료에 의하면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527명에 대해 피해관련성을 판정한 결과 17명을 새롭게 정부지원대상으로 인정했다고 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규피해신청자 354명에 대해 폐손상여부를 판정해 15명을 인정했다. 인정률이 2%에 불과하다. 이미 1차 판정결과 정부지원대상이 아닌 폐손상3~
2012년 3월 보수단체들이 작성한 ‘4대강·국책사업 반대행위 단체 및 인명사전’이 진선미 의원실에 의해 발견됐다.4대강 사업과 새만금 사업 등 8개 국책사업을 반대한 단체와 인사들의 명단을 담은 ‘인명사전’이 책자로까지 인쇄돼 광범위하게 관리 유포되었음이 새로 밝혀진 것이다.특히 인명사전 작성 주도단체에 MB 국정원이 기업과 연결해 재정을 지원하고 전경련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이 통과됐다.그 동안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위해 활동해온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 참사법이 국회에서 제정된 것을 환영한다.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319일 3년 7개월만이고,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
여야 3당으로 구성된 물관리일원화협의체의 논의가 합의안을 만들지 못한채 종료되었다.자유한국당의 반대로 환경부와 국토부로 분리된 수질/수량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이 또 다시 좌절된 것이다.환경운동연합은 합당한 이유 없이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어깃장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번 회기 안에 정부조직법이 통과되도록 조속히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물관리일원화는 환경부의
지난 16일 영국과 캐나다 주도로 20개 정부가 참여한 국제 ‘탈석탄동맹’이 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공식 출범했다.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멕시코 등 국가는 2030년 이전까지 석탄발전소를 완전 퇴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석탄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정부가 이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대책
오늘 오전 정부는 4대강 보 수문 추가개방계획을 발표했다.2018년 말로 예정된 4대강 보 처리방안 결정에 필요한 폭 넓은 자료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6개보에서 14개보로 확대하고, 이 중 7개보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최대 가능수위까지 확대 개방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환경운동연합은 4대강 복원을 위한 한 걸음 진전된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앞
정부는 지난 6월 1일 여름철 녹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4대강 16개 보 중에서 6개 보의 수문을 일부 개방하면서, 농사철이 끝난 10월 중에 추가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10월 2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핵심정책토의’에서 환경부가 여전히 "4대강 6개 보 추가 개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해 그 시일을 지키지
어제 문화재청과 문화재위원회는 설악산케이블카 현상변경허가를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특히 문화재위원회 찬성결정은 정권눈치보기의 결정판이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문화재보호정책의 어떻게 후퇴할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문화재 위원회는 설악산케이블카 현상변경 허가 건을 표결하여 6대 3으로 부결하였다. 그리고 단서조항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산하에 있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
18일 문화일보는 서울시와 인천시가 인천 경인항에서 한강여의나루까지 선박을 운항하는데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와 사회·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위한 용역을 오는 27일 협의를 거쳐 실시한다고 보도했다.서울시는 설명 자료를 통해 용역발주 상태는 아니며, 민관협의체와 협의 중인 사항이라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 민관협의체 위원들은 서울시가 신곡
정부는 대응 실패 인정하고 향후 대책 강구하라정부차원 일본방사능오염실태 보고서 작성 및 위해성 검증, 현지조사 필요2015년 일본 정부가 제기한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제한 조치 관련 WTO분쟁이 사실상 우리 정부의 패소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아니었다.시민사회는 2013년 우리 정부가 다른 국가들의 대응에 비하여 다소 늦은 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