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26일 중동 카타르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Global Carbon Council(이하 GCC)과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 협력체계 구축 및 국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금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자발적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 추진을 위한 국외감축실적(International Transferred Mitigation Outcomes, ITMO) 확보 지원 및 다
[조혜영 기자] 대학생 단체 녹색원자력학생연대(대표 조재완)가 22일 오전 9시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녹색원자력학생연대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이슈는 단순히 현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슈”라며, “현재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다루는 법안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총 3개 발의됐지만 몇 가지 쟁점을 두고 타협이 이뤄지지 못해 계류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들은 “현재 가동 중인 일
[조혜영 기자]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가 지난 1일 부산에서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개발 포럼을 개최했다.최근 위성 관측을 활용한 온실가스 통계 품질을 높이고 국가/지역별 탄소중립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기에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특히 초소형 위성은 단기간, 저 비용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여러 대 군집 관측을 통해 유연하고 시의적절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립환경과학원 유명수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개회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지역단위 온실가스
[조혜영 기자] 더 셀더스(The CELders)가 지난해 11월~12월 전국 254개 대학의 4322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대학환경의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K-대학생 87%가 대학의 최우선 과제로 ‘그린캠퍼스 구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 셀더스는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운영하는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수료자의 자발적 모임으로 국내 대학생 환경의식 수준과 대학의 환경교육 현황을 자발적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대학생들이 직접 설문
[조혜영 기자]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29일 오전 1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라”고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공동행동은 ▷한-태평양도서국 정상들의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선언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박인숙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네트워크 공동대표는 “누군가는 오염수를 먹어도 된다고 하고, 누군가는 일본 호수에 방류하면 된다고 한다. 절대로 먹어서도, 호수에 방류해서도
[조혜영 기자]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종식 선언으로 축제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3 서울대학교 봄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 캠페인 ‘지구와 함께 즐기는 미니멀 웨이스트 축제’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러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가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대학의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자연과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환경동아리연합회의가 공동 주
[조혜영 기자]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기후위기 대응을 주도할 MZ세대 대학생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제3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저탄소 대전환의 시대에 대비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천력을 갖춘 대학생 환경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에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250명의 기후환경리더를 배출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전국 65개 대학의 대학생 100명을 비롯하여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김숙 제23대 주 UN
[조혜영 기자]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전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고건 운영위원장(전 국무총리), 윤영균 상임대표(전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아시아녹화기구 운영위원과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녹화 계획(Green Korea Project)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매년 전국지대 대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한반도 산림녹화 사업을 위한 희망묘목을 9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500그루의 희망묘목을 후원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
[조혜영 기자] 환경운동연합·전북·경남·전남·광주환경운동연합이 3일 남원시청에 모여 ‘지리산 산악열차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 및 위기의 지리산 살리기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단체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남원시와 국토부가 추진하는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이 “자연공원법과 백두대간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도 맞지 않는다”라며 정부 계획을 정면으로 지적했다. 지리산 산악열차 시범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환경단체의 행동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리산 답사, 정령치 정상 퍼포먼스, 지리산 지키기 연석회의 참여,
쌀에서 ‘또’ 발암물질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비례)·환경운동연합 등이 낙동강·영산강 농작물의 녹조 독소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번 기자회견엔 낙동강·영산강 녹조 우심 지역 주변 논에서 구입한 쌀을 분석한 결과와 이번 조사의 시사점, 그리
환경단체(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강원행동/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가 27일 환경부의 설악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 설치 허가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이들은 “설악산을 그대로 두라는 국민의 바람과 전문기관의 거듭된 부정평가는 무시한 채, 설악산케이블카를 무조건 추진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하명만을 받들었다”며, “정권의 눈치를 보느라 설악산을 제물로 삼은 참으
지난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3차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진, 회원사들의 지지로 민경보 상근부회장이 제3대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회장으로 추대돼 취임했다.이날 제3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민경보 신임회장은 지난 2003년 협회 상근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GR인증제도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지난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2022년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및 회계 결산,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등을 확정하고, 자원순환 기술 개발 및 판로지원에 기여한 유공자(미래텍 김경태 대표이사,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박영수 대표이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준엽 과장)를 대상으로
26일 불법 확약과 밀실 협의로 얼룩진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백지화를 촉구하고, 환경 보전이 아닌 사업자 편의를 위해 일하는 환경부를 규탄하기 위한 8일간의 순례가 시작됐다.이번 순례는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국민행동,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 강원행동, 케이블카반대설악권주민대책위를 중심으로 26일 설악산 국립공원(한계령 휴게소)을 시작해 내달 2일 원주지방환경청까
재단법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사장 반기문)과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18일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제2기 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 종강식을 개최하고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 기후환경리더 100명을 배출했다.기후환경리더 양성과정은 대학생들이 기후환경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환경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제2기로 선발
매년 수족관 돌고래가 폐사, 현재 21마리 남아 동물권행동카라,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은 10일 국회 앞에서 돌고래 바다쉼터 조성을 위한 예산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현재 전국 수족관에는 21마리의 돌고래가 감금돼 있으며 매년 폐사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수족관 돌고래를 위한 바다쉼터 예산은 번번히 삭감되고
불연물 소각으로 가상의 온실가스 1325만 톤 배출되기도소각열에너지, ‘방치에너지’ 아닌 재활용으로 인정해야 국내 산업폐기물 소각전문시설들이 지난 10년간 4888만Gcal의 소각열에너지 생산으로 1 333만톤의 국가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타지 않는 돌, 흙 등의 불
30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과정 속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국회 긴급 토론회 ‘1회용컵 보증금제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진 의원, 이수진(비) 의원, 이학영 의원, 전용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준) 김정호 의원, 양이원영 의원, 김성주 의원,
29일 환경부는 환경단체에 수돗물 조류독소 공개검증(안)을 제안했다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이에 환경단체는 환경부가 29일 오전 낙동강네트워크환경운동연합이 참석한 ‘녹조 독소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민간단체가 요구한 주요 내용을 제외하고 일방적으로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언론 인터뷰에서 환경부는 마치 환경단체가 공개검증을 거부하는 듯한
환경·임농업·교육·행정·보건·통역·홍보 등 분야...내달 10일까지 이메일 접수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 사업’ 봉사단원을 모집한다.‘2022-2024 KOICA-NGO 봉사단 파견 사업’은 대자연,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사)제주올레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