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용한 인력, 장비를 모두 투입해 전방위 복구지원에 나섰다.이날 안병옥 이사장은 경북 예천군 삼강문화단지 및 수해 최대 발생지역인 감천면, 효자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공단은 폭우 피해 초기부터 예천군과 봉화군에 환경감시 드론 2대와 폐기물운송 크레인 46대를 급파해 대구지방환경청‧경상북도청‧예천군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실종자 수색과 수해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국민이 제안하는 환경정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정책 제안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환경정책 분야에서 민원제도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으로 나눠 제안을 받으며,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및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운영지원과(민원실))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국민 1인당 1개의 제안을 신청할 수 있고,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국민 제안 규정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0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공단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2023년 제1회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했다.미래발전 위원회는 공단의 혁신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5월에 출범해 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3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3개 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연 2회 통합해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제1회 미래발전 통합위원회는 공단 이사장, 위원회별 공동위원장, 학계·산업계·공공기관·NGO 등 전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이 탄소중립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생산·축적해온 환경데이터를 행정안전부의 ‘2023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을 통해 고품질·고가치 데이터로 확대 개방 추진한다.공단은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환경·기상 분야 공모에 참여해 전체 30개 과제 중 7개(37억 3000만 원)이 선정됐다. 7개 선정과제는 냉매관리제도 정보, 실내공기질 실시간 측정정보, 탄소포인트제 에너지사용량 정보, 비점오염 저감시설 통계정보, 가축분뇨 위탁처리 정보, 사업장 폐기물 배출현황, 악취, 시료 측
[국회=조혜영 기자] 국민의힘 박대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활성화 포럼’ 발족회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포럼위원 20명을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핵심자원 공급망 관리에 대한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기차 폐배터리와 비철금속 등 미래폐자원의 순환이용을 통해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발족회의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실장은 “전기차 폐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20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 회의실에서 ‘제35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해 416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피해등급 결정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위원회는 총 479명을 심사해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109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을 비롯해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 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307명에 대한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총 5041명(누계)이 인정받았다. 환경부는 이날 위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이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하수도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반을 가동해 전사적인 지원에 나섰다.공단은 지난 6월부터 하수도시설 호우피해 긴급지원반을 가동해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과 협조해 공공하수도시설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시설물 복구지원체계를 구축했다.긴급복구지원반은 공단 하수도처, 유역하수도지원센터 및 지역환경본부 전문인력 약 100여명을 투입해 유역(지방)환경청과 함께 공공하수도 피해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7월 20일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하수
[조혜영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20일 오후 ‘공급망 협력 중소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ESG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정책자금 및 녹색자산유동화증권과 관련된 우대제도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동반성장위원회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서 집계되는 전기사용량, 폐기물배출량 등의 환경 데이터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검증해 환경정보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이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수해폐기물 및 침수 가전제품 수거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공단은 수해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자체 수해복구 요청 시 5톤 크레인 장착 차량 등 장비 약 150대를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앞서 공단은 수해피해가 심한 2개 지자체(경북 봉화군, 충북 청주시)에 지난 17일부터 크레인 차량 10여대를 투입해 수해폐기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
[국회=조혜영 기자] ‘ESG기본법’ 초안 내용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오는 20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ESG기본법 제정, 시장에서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당 초안은 지난 3월, ESG기본법 제정의 첫 획을 긋기 위해 개최된 1차 간담회 이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원욱 의원은 2차 간담회서 초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후, 보다 완성도 높은 제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17일 본사 대회의실(인천 서구 소재)에서 이사장 주재 전 임원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은 수질·대기자동측정소,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등 약 800여개의 국가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이고 촘촘한 관리를 통한 전사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이번 회의선 공단 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차량 등 공단 보유 중장비의 피해지역 지원 ▷유관기관과의 피해복구 협업 ▷수해지역 폐기물에 대한 원활한 수거·운반 방안 등의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 됐다. 또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투코어테크놀로지와 함께 플라즈마를 활용한 청정수소 및 고체탄소(블랙카본) 생산기술을 개발한다.두 기관은 최근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에 함유된 메탄가스를 청정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하는 플라즈마 개질기술을 개발키로 했다.플라즈마 기술은 다른 기술에 비해 수소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고체탄소를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수한 고체탄소는 페인트·연료전지 원료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 상용화된 플라즈마 기술은 에너지 효율이 낮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녹색투자에 위장행위인 그린워싱을 퇴출하려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춰 ‘지속가능투자의 기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제4회 ESG 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ESG ON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이번 행사에선 금융권의 녹색 투자 열풍을 틈타 확산되는 무
[조원상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오는 18일 오후 변산반도생태탐방원(부안군 변산면 소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이날 선포식엔 환경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사랑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다짐 ▷재활용 악기 합동 공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행사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환경방학 캠프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
[국회=조혜영 기자]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신규 쓰레기 소각장 예정지 인근을 대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불소 기준치 초과분석 결과에 대해 환경부가 고시하고 있는 기준에 따라 진행된 조사였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노웅래 의원실(서울 마포갑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 의뢰로 국립환경과학원·한국환경공단이 지난 5월 15일 마포 소각장 예정지에서 채취한 토양환경오염조사 결과, 불소가 ㎏당 563㎎ 이 검출됐다. 이는 토양오염우려기준(㎏당 400㎎) 대비 140% 수준에 이르는 값이다. 환경부 시행령으로 정하는 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14일 인천시 서구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기획본부장 주재 하에 본사 및 전 지방조직 재난 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긴급점검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긴급점검회에선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예방·대비 등 예찰활동, 취약시설 점검, 피해현황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공단은 공사현장, 폐비닐 처리시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 압수폐기물 보관창고 등 약 800여개의 시설물을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 15일부터 7월 11일까지 1개월 동안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첨단소재 기업 에스케이씨㈜(SKC, 대표이사 박원철), 새싹기업 ㈜몬테넘(공동대표 김수진, 강백주)과 게임앱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친환경 생활 확산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지난해 에스케이씨㈜와 ㈜몬테넘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분리배출 교육용 게임앱 ‘마이 그린 플레이스’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 정보를 결합해 국민의 친환경 생활을 지원하고 환경정책의 홍보와 교육에 협력키 위해 마련됐다.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제품의
[조원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오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의 제주 포럼’에서 ‘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한화진 장관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 의제가 ▷탄소 무역장벽 ▷플라스틱·배터리 재생 원료 의무 사용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구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탄소 신시장을 선점해, 우리 경제가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우리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고 경쟁력을 갉아먹는 킬러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이 12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를 위해 정보보호 결의 선포식을 개최하고, ‘매일보안 캠페인’을 실시했다.정부는 국민들의 의식 제고 및 사이버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공단도 이에 동참해 임직원의 보안인식 강화와 이해관계자 대상 사이버안전 수칙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정보보호 결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일보안 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오는 13일 오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양산시 북정동 소재)에서 미세조류를 활용한 탄소저감 신기술(탄소포집활용, Carbon Capture Utilization) 실증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이번 실증화시설은 한국환경공단의 사내 벤처 제도를 통해 민관 협업으로 개발한 미세조류 활용 탄소저감 신기술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9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및 한국필립모리스와 이번 실증화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은 미세조류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