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정부서출청사에서 국무조정실 2차장(노형욱) 주재로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차단 관련 관계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9월 28일 부산항 감만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외래 붉은불개미가 발견된 이후 농식품부, 환경부 등은 유입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방제조치 및 예찰 강화 등 다양한
기상청이 2015년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 기상대를 무인화하면서 청사와 관사를 신·증축해 막대한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217억1500만 원을 들여 울산, 춘천, 동해, 정읍, 천안, 철원, 인천 등 7개 기상대의 청사와 관사를 신
제주공항이 비행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바람인 윈드시어 발효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전국 7개 공항 중 제주공항의 예·경보 정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기상청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제주공항에 윈드시어 경보 발표 건수는 138건이었고, 그 뒤를 이어 인천공항이 101건, 양양공항이 67건으로 뒤
환경부가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환경정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환경행정 운영상의 잘못된 관행·제도 개선, 생활안전 증대(생활용품 안전관리, 화학·수질오염사고 예방 등) 방안 등 국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환경정책 제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기상청·지자체·유관기관(산림청, 국토부 등) 기상측정망 시설현황 등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자료를 기상예보를 위한 ‘기상 수치모델’에 활용하는 비율이 50.5%(총 1466개중 745개)밖에 되지 않았다.기상청에서 사용하는 측정망을 제외하고 활용율을 다시계산하면 16.8%
특허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관련 기술에 대한 국제특허는 최근 10년간 전 세계적으로 317건이 출원됐다.2008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28건이 출원되었으나 2015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연평균 40건이 출원되어 지난 7년간 출원대비 최근 3년간 출원건수가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관련 주요 기술별 출원건수는 ▷여과/분리 기술이 12
덩치만 키우고 실속은 그대로! “속빈 강정”2012년~2015년 매출액 1300억 대로 차이 거의 안 나 강병원 의원(민주당·서울 은평구을·국회 환노위/예결위)이 이번 국정감사를 위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상산업 시장의 성장이 제자리걸음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강 의원이 기상청에 요구해 전달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생물자원관이 16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생물다양성 및 생물자원 관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돈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크리스티아나 파스카 팔머(Cristiana Pasca Palmer)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
환경부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선 올해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불법연료 사용 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현장‘을 특별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올해 9월 26일에 확정된 정부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중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단기 응급조치다.환경부는 산림청 및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
서울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CO2(이산화탄소) 측정치가 관리 기준을 초과하는 등 ‘CO2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드러났다.강병원 의원(민주당·서울 은평구을·국회 환노위/예결위) 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경우 비혼잡시간대 CO2 측정치가 2398ppm으로 기준치 2000ppm을 초과했고 서울 지하철 9호
해당 개정된 예규로 인해 국고 손실 가능성도 있어조명공제조합 부과금징수 4차례나 유예, 명백한 국세징수법 위반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13일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환경부가 상위법까지 위반해가며 조명공제조합에 특혜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이날 한정애 의원이 제기한 조명공제조합에 대한 환경부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상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의 도급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하여 사법처리 된 기업들이 법에 규정된 처벌보다 훨씬 약한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인가 도급 사업장 사법처리 내용’에 따르면, 2013년~2017년 9월까지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지 않고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실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3일 세종 종합청사에서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부는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환경정책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9월 26일 업무보고 이후, 붉은불개미
2008년 이명박 정부, 수시검사 자동차 대수는 5대에서 1대로 축소전국 산업단지 1168곳 유해대기물질(VOCs) 측정기 32개 불과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은 13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26일 발표된 범정부(환경부, 국토부, 산림청, 산업부 등 12개 관계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
∎ 국장급 전보▷ 물환경정책국장 송형근▷ 자연보전국장 황계영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환경노동위원회)이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0월 현재, 조사대상 5만7329곳 중 석면건축물은 2만5200개소로 약 44%가 석면건축물인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도서관 188곳 중 131곳, 박물관 및 미술관 164곳 중 77곳, 영화상영관 269곳 중 86곳, 의료기관 2829곳 중 16
자유한국당 최연혜 의원(비례대표)은 12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함유된 태양광 폐패널 처리 대책이 미흡함을 지적했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과 태양광 확대 정책으로 앞으로 전 국토가 태양광 쓰레기로 뒤덮이게 생겼다.작년 39톤에 불과한 연간 폐모듈 발생량은 2023년부터 9600여 톤으로 폭증
발암물질이 대기 중 배출되어도 배출허용기준이 없어 단속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다.자유한국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이 13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제2조 제9호에 규정된 총35종의 특정대기유해물질 중, 절반에 가까운 16종의 경우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술원 지원받아 수십 억 원 규모의 사업 진행횡령한 돈, 기술원 공식 행사지원 등 ‘조직적 비리’의심 강병원 의원(민주당·서울 은평구을·국회 환노위/예결위)이 환경부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내에서 벌어진 비리를 밝혀냈다.기술원 R&D 사업단의 호텔 이용 내역을 확인해보았더니, 비즈니스 방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상돈 의원(국민의당)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영양군 양구리 풍력발전단지 내 불법산림훼손이 확인되었고, 영양군청 등 관계기관의 현장 확인 및 책임 있는 관리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그간 양구리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3.45MW급 22기)은 환경훼손이 심하고 산사태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뿐더러 사업 자체를 둘러싼 주민갈등이 심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