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노출로 인한 태아피해가 인정된다. 환경부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1차 환경보건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이정섭)를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과 태아피해 인정기준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첫째, 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100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여 이 중 4명을 피인정인으로 결정했다. 컴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26일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드림파크에서 즐거움을 찾는 5개 단체 맘들의 모임’(이하 드즐맘)회원 약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SL공사가 시민 참여형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 주변지역 인터넷카페 매니저들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기금을 모아 구입한 수
2017년 조기대선에 임하는 주요 대선 후보자들이 신규 핵발전소 건설과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과 탈핵·에너지전환 시민사회로드맵(이하 탈핵로드맵) 연구팀은 주요 대선 출마자들에게 핵발전 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질의서에 답변한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대선 후보자들은 모두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 혹
환경부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2017년도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공모분야는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촉진 부문이며,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에 4월 25일까지 전자우편(3recycle@ke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신기술 또는 녹색기술을 인증받기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 코디네이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27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신청 대상은 환경신기술 또는 녹색기술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탈락한 중소기업이다. 기술 자문의 필요성, 기술 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환경신기술 17곳, 녹색기술 5곳 등 총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국립공원 낙석위험지구 495곳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봄철 해빙기(2월~4월) 동안 낙석사고는 총 11건으로, 이중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하는 사고로 이어졌다.이번 안전점검은 지리산, 설악산 등 21개 국립공원 601개 구간(1
1000명의 시민들이 충남 당진에서 ‘브레이크 프리(Break Free)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을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당진에코파워를 포함한 신규 석탄발전소 계획의 철회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하며 평화 집회와 행진을 벌였다. 깨끗한 공기와 적극적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2017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와 광주광역시(윤장현 광주광역시장)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20개 특․광역시,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과 단체가 480부스 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24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립지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2017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해빙기 대비 특별안전점검 기간(2.17~3.31)’의 주요 과제인 취약시설 안전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SL공사는 국가기반시설인 폐기물매립시설 등 매립지 내 주요시설에 대해
환경부가 지자체 등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설계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사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계지침’을 발간했다.이번 ‘설계지침’은 전국 지자체에 배포되며 환경부 누리집에도 공개된다. 환경부는 1995년 발간된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구조지침’이 공개된 지 20여 년이 넘는데다가 산업계의 발전에 따른 폐수 특성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이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김영일 연구위원과 정우혁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256호에 가뭄 대비해 기존 수원 활용 이외 자체수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두 연구원은 “현재 충남도의 생활 및 공업용수가 부족한건 아니지만 광역상수도 급수비율이 90.3%로 외부의존도가 매우 높고 시군별 자체 상수원이 적어 비상시 안정적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국립환경과학원이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퇴적물이 수질 및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오염퇴적물 관리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퇴적물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퇴적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장(대구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학수 K-water 사장,
환경부는 2017년도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이하 구축사업)’을 위해 2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구축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초 지자체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누리집(ccap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안내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의식조사’를 실시했다.이에 따르면 세계인의 34%는 오늘날 자국의 깨끗한 물 공급에 오수가 크게 위협되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48%는 향후 5년 10년내에 주거 및 산업성장으로 인한 물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전 세계적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장 8759곳에 대한 날림(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33곳(위반율 6.1%)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에 마련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동절기 대비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의 발효에 대비하여 협약의 국내 이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구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잔류성오염물질 종류에 수은을 포함하여 수은 노출·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기준이 마련됐으며, 취급제한 잔류성오염물질의
정부는 녹조저감을 위해 하천에 물이 풍부할 경우에 댐·저수지의 물을 비축하였다가 방류하고, 보의 수위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연계운영방안은 이·치수, 조류 저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댐-보-저수지 연계운영을 통해 하천유량과 유속을 증가시킴으로써 체류시간을 감소시켜 녹조발생을 줄이는 방안이다.이번 연구용역은
조경규 환경부 장관이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확인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2017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안양시에 위치한 박달 하수처리장의 방문·점검에 이어 이뤄졌다. 화학사고는 폭발적 분출과 격렬한 반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환경 분야 제도를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한 대학생 홍보 도우미 ‘에코프렌즈’를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블로그(blog.naver.com/lovekeiti)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과제를 수행한 후, 이메일(eco-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