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 충전요금이 현행 292.9원/kWh*(50kW), 309.1원/kWh(100kW이상)에서 324.4원/kWh(50kW), 347.2원/kWh(100kW이상)으로 현실화된다.이번 요금조정은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 전기요금 인상분 등을 반영한 것이다.그간 환경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및 할인율의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에너지 분권 강화 토론올해 2월과 4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제6차 평가보고서 중 제2실무그룹(WG-Ⅱ)과 제3실무그룹(WG-Ⅲ)의 보고서가 발간됐다. 두 보고서에서는 30개월 안에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기후대응이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기후위기 대응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1.5℃ 해당 잔여탄소예산은 510
재생에너지인 소수력(小水力) 발전을 이용해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상태에서 생산되는 그린수소가 빠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100% 사용해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친환경(그린) 수소, 화석 연료를 고온의 수증기와 반응시켜 생산하는 개질(그레이) 수소, 석유화학 또는 제철 공정 반응에서 부수적으로 생산되는
2050년 글로벌 수소시장 규모 약 12조 달러2040년엔 수소 산업계 일자리 3000만 개 창출 세계는 지금 에너지 대전환을 맞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힘쓰고 있다. 현재 30여 개국에서 수소로드맵을 발표했으며 360여 개의 대규모 수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이에 발맞춰 국회수소경제포럼(이종배·김종민
전기를 훔쳐 쓰는, 일명 도전(盜電)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2021년 지역본부별 도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은 5년간 총 3105건, 약 68억 원어치의 전기를 도둑맞은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본부별로 살펴보면, 인천본부가 10억 6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재생에너지 연료 의무혼합제도에 바이오디젤과 함께 바이오에탄올도 적용해야실현가능 탄소중립 위해 바이오연료 효율적 이용과 원료수급 위한 정책적 관심필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송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연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위해 정부가 현재 바이오디젤에만 적용하고 있는
양정숙 국회의원(비례 무소속)이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수소발전 활성화와 청정수소 생산’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전혜숙·김경만·윤영찬·이성만·이용빈·정태호·홍정민·황운하 의원이 공동주최했다.토론회 주관으로 한국수력원자력·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이 참여하면서 수소발전 활성화와 생산 방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22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환경부 소유 국유지에 처음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도경환 하이넷 대표, 이재현 인천서구 구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제막 행사를 시작으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이 15일 ‘해상풍력난립방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3법은 공유수면법·해양환경관리법·해양공간계획법으로, 현행 설치 절차를 개선해 해상풍력시설의 난립을 막고, 주민 피해 등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현행 설치절차는 해상풍력시설에 관한 별도의 입지기준이 없다. 사업자가 마음대로 임의의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둘러싼 정책적 불확실성이 소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9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 사업 관련 기존 인수위 지역발전특위의 재검토 발표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주문했다.이에 이 후보자는 “(해당 발표와)다른 입장을 갖고 있고
추경호 후보자 “한전 전체 민영화 아닌 판매 단계에서 다양성 확보” 주장김주영 의원 “전력판매 경쟁 발표는 민영화로 가는 수순” 민영화 중단 촉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2일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기민영화 중단을 촉구했다.김주영 의원은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 기획재정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고리2호기 계속운전 경제성평가’자료에 따르면 계속운전 최대기간 10년을 가동할 경우 6710억 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수원은 지난 월성1호기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라 원전 계속운전 경제성 평가 지침을 개발했고, 고리2호기는 개발된 지침에 따라 경제성평가가
“탈원전 정책 실패로 인한 막대한 국가적 손실 국민에 사과해야”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대한민국 원전 생태계가 붕괴되고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초래한 현실에 대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홍석준 의원이 원전 산업 업계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충남 서해안, 화력발전소 중 29기 위치…40여년 간 수도권 전력수요 위해 희생어기구 의원 “윤석열 당선인 입장 밝히지 않을 경우 충청인들 강력한 투쟁에 직면할 것”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 주최로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한 충남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들
완전 포화 시점, 고리·한빛 2031년, 한울 2032년, 신월성 2044년 예상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12월 기준 고준위 사용후핵연료의 저장 현황에 따르면 중수로 원전인 월성원전의 평균 포화율은 9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고리·한빛·한울
10일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중앙청년위원장), 함인경 변호사(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박주룡·김재성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박사과정(중앙대학생위원) 등 5명이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한빛 4호기를 방문했다.한빛 4호기는 원자로 격납건물 콘크리트에 공극 및 부식 등이 발견돼 지난 2017년 5월부터 현재까지 가동이 중단되고 있다.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은 “원전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이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신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연구단체 ‘국가에너지정책포럼’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국가에너지정책포럼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폐기에 앞장선 이채익 의원이 지난해 6월 국가경쟁력 및 국가안보 차원에서 국가에너지 정책에 대한 토론
최승재 의원(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이 LP가스 설치비용 지원을 위한‘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액화석유가스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담은 것이 주요 골자다. 설치비용의 지원 기준 및 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시행령에 위임했다.통계
석문국가산단 내 지역상생형 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사업을 위한 국비가 확보됐다.충남 당진의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상생형 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RE100 산업단지는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산단으로, 이번 실증사업은 유수지를 활용해 주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평가 및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한무경·양금희·이영 국회의원,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이하 에교협)가 공동주최했다.오늘 행사에는 당초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후보 사정상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