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한미 주요 기업과 함께 블루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방미 기간 중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GE, 플러그파워, SK E&S와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로저 마르텔라 GE 최고지속경영책임자, 조지 맥나미 플러그파워 이사회 의장, 추형욱
[조혜영 기자]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강릉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지역에 복구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월) 밝혔다.도로 정비와 건물 복구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한편, 각종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의 현장 파견도 검토한다.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조혜영 기자] 녹차원(대표 김재삼)이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 루치로 무수바티 섹터 내 가샤루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했다.가샤루 마을은 깨끗하지 않은 식수를 얻기 위해 먼 거리에서 물을 길어와야 했던 곳으로, 2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가샤루 마을에 안전한 식수대가 설치됨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500m 이내 가까운 곳에서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물을 긷기 위해 먼 거리를 걸어 다녀야 했던 마을 아이들도 학교에 늦게 도착하는 지각 문제가 있었다. 이제 가까운 거리에서 물을 구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학교에
[조혜영 기자]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친환경 선사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한 결과 탄소 배출량을 10년 새 절반 미만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자체 분석 결과 컨테이너 1TEU(6미터 길이 컨테이너 1개)를 1km 이동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2010년 기준 68.7g에서 2021년 29.05g으로 57.7% 감축됐다고 12일 밝혔다.같은 기간 컨테이너 선복량은 33만 7407TEU에서 75만 5209TEU로 2배 이상 늘어났지만, TEU당 탄소 배출량은 1/2 미만으로 줄인 것이다.탄소배출 저감은 전 세계적
[조혜영 기자] 필터 및 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가 생수 생산용 필터시장에 진출했다.시노펙스가 서울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 ‘병물 아리수’ 생산용 필터를 공급했다.이로써 시노펙스는 반도체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첨단 산업용 ▷해수담수화 ▷폐수재이용 및 폐수처리 분야에 이어 먹는 물에 사용되는 ▷생수용 필터시장에 진출하게 됐다.서울시가 2001년 첫 출시한 병물 아리수는 재해 단수지역, 재난지역의 비상공급 및 해외재난지역 지원 등에 사용되며 그동안 약 8000만 병 이상 생산 공급되어 왔다.시노펙스는 3월 말에 ▷카트리지 필터 ▷MF멤브
[조혜영 기자]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자사 제품의 탄소발자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랑세스는 자체 개발한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Product Carbon Footprint Engine)’를 통해 제품 생산부터 출고 전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 정량화된 수치로 제공한다. 생산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물론, 제품별 원자재, 에너지, 운영자재 및 운송 관련 배출량,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모두 포함한다.랑세스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는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
[조혜영 기자] HD현대가 K-POP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HD현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7일(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지금까지 드림콘서트는 서울에서만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개최된다.드림콘서트는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K-POP 행사다.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조혜영 기자]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최초로 1MW급 빌딩용 직류(DC, Direct Current)배전 설비 상용화에 성공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7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개발한 1MW(메가와트)급 직류전원 공급시스템의 상업 운전 개시 기념식을 열었다.직류배전은 교류전원에서 높은 효율로 변환된 대용량의 직류전원을 다수의 직류부하에 그대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교류배전 대비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고 계통 연계
[조혜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 업계의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에 나선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식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PVC 사용을 점차 늘려가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6일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를 비롯해 동신포리마 박영대 대표, 두리화학 최백규 대표, HDC 현대EP 정중규 대표, 원풍 서승민 부회장, 제
[조혜영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대 물류 업체인 CJ대한통운과 물류센터 포장용 랩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잡았다. LG화학은 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전국의 물류센터에서 버려지는 포장용 랩을 수거해 LG화학에 전달하고, LG화학은 이를 PCR(Post-Consumer Recycle) 기술을 통해 재활용 랩으로 만들어 CJ대한통운에 공급키로 했다.포장용 랩(스트레치 필름, Stretch Film)은 물류센터 및 산업현장에서 적재
[조혜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전장 1만 1750mm 이상의 시외버스)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모터 떨림을 방지하는 제어 로직이 적용된 모터)를 탑재하고, 48.
[조혜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EU와 FTA 체결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 대
[조혜영 기자]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중형 PC선(Product Carrier)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401억 원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척당 4620만 불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월까지 중형 PC선을 총 11척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4척을 추가 수주하는 등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PC선 총
[조혜영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 표창한다.재단은 HD현대아너상의 후보자 접수와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후보자 추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월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첫 수상자 발표는 올해 9월에 진행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게는 최대 3억 원을 포상한다.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조혜영 기자] HD현대의 조선 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대형엔진(2-Stroke) 2억 마력을 달성하며 세계 엔진 역사를 새롭게 썼다.현대중공업이 22일(수) 울산 본사 엔진조립공장에서 ‘대형엔진 생산 2억 마력 달성 기념식’을 갖고, 7만 4720 마력급 선박용 대형엔진(모델명: 8G95ME-LGIM)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6만 6277 마력 달성을 기념했다대형엔진 생산 누계 2억 마력 돌파는 현대중공업이 1979년 첫 대형엔진을 생산한 지 44년 만으로, 2억 마력은 쏘나타급 중형차 약 125
최근 Scope 3 공개에 대한 시장 요구 커져 표준 필요성 증대“조선업계 탄소중립 여정에 한국 조선사가 중심이 돼 앞장설 것”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가 국내 조선사 및 선급과 공동으로 조선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원팀’을 만든다.탄소발자국은 개인, 기업 또는 국가 등 단체가 활동이나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빙그레가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했다.빙그레는 그동안 해당 제품의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상단에 수축 필름을 사용해 왔는데, 이를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설명했다.빙그레는 유통 과정과 제품 개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
한화솔루션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rPE 소재에 대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국제 재생표준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요구하는 여러 친환경 인증 가운데 가장 신뢰도가 높은 컨트롤 유니온의 GRS는 20% 이상의 재생원료 함량 요건과 같은 환경적
2013년 메탄올추진 PC선 수주 시작으로 대체 연료 시장 선도“차별화된 기술력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 주도할 것”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 회장)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과 9000TEU급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회사가 보유한 동절기 현장 근무복 잔여분도 포함2차 재난 우려 속 “하루 빨리 평화로운 일상 삶으로 복귀하길” 기원HD현대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방한용 겨울 옷을 보낸다.HD현대는 임직원들이 입지 않는 옷장 속 겨울 점퍼를 포함한 방한용 의류와 회사가 보유한 동절기 잔여 근무복 등을 모아 튀르키예에 전달한다.방한용 겨울 옷은 추위에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