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공주보 해체 찬반 논쟁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금강의 세종보와 영산강의 죽산보에 대해 ‘완전 해체’, 금강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4대강 보 철거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는 보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가장 우선시해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보를 현 상태로 유지했
사회적 가치 실현 물환경정책 방향 논의지난해 5월, 1994년 이래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로 분산돼 있던 물 관리 정책이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통합 관련 논의가 시작된 지 약 27년 만에 이룬 성과다. 하지만 현재 통합 ‘물’관리를 위한 조직 간의 물리적인 결합만 이뤄진 상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외형적인 틀만 잡아놓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국민들의 기대에
안전한 관리 방안 모색에너지 전환은 안전하고 청정한 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을 의미하며, 문재인 정부는 이를 위해 노력 중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보았듯이 원전사고는 단 한번으로도 국가 존폐까지 우려되므로 원자력 안전이 뒷받침 되지 않고서는 에너지 전환은 성공할 수 없다.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은 2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원자력 규제 놓고 논란 일어최근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에서 국민이 공감하는 원자력 규제를 만들겠다며 내놓은 ‘원자력 안전기준 강화 종합대책에 대한 의견 수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을 반대하는 진영에서 “문재인 정권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 추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면서 “원자력 안전기준 규제는 탈원전 정책의
폐기물 문제 국민 불안감 커사업장 폐기물을 ‘무단 방치’, ‘불법 투기’하는 등 사회적·환경적 피해가 심각하다.특히 조직폭력배·무허가업체·운반업자 등이 결탁, 소각·매립비용보다 싸게 수주 받아 임대부지 등에 투기하는 신종 불법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신보라 국회의원은 2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국이 쓰레기 산, 불법·방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식품안전기준 마련 필요오염발생원 차단 위한 제도정비 추진해야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바다생태계에 비상이 걸렸고 먹이사슬을 타고 우리의 식탁을 위협받고 있다.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도 지난해 10월 성명서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해 바다생태계가 위험에 빠져있다고 밝혔다.미세플라스틱(micro plastics)이란 그 자체로 제조되었거나
국립공원 내 공항건설 논란최근까지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내 소형공항 건설 사업을 둘러싼 첨예한 찬반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흑산도는 우리나라 서남단에 위치하고, 흑산 공항 사업 대상지는 흑산항과 약 1.5㎞ 떨어진 곳으로 흑산도 내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공항건설 대상지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예리 산4번지 일원이며, 용도지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공원자연환경지
우리나라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정치 부재가 곧 무책임의 정치라는 지적이 나왔다.이같은 지적은 김수진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사회 에너지 민주주의 확대를 위한 쟁점과 과제’라는 토론회에서다.이 토론회에서 김수진 교수는 ‘에너지 전환의 정치’라는 발제를 통해 “원자력부분에서 정책의 집행과 결정이 구분되어 있지 않아 방사성
경남 진주시 남강댐 홍수 붕괴 예방 차원의 ‘극한홍수대응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 가능한 가장 극심한 상태의 호우로 예상되는 가장 큰 홍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막대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상당하다.그리고 무엇보다 사전 예방적 해결 방안이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지적
최근 남북관계가 급진전 되면서 백두대간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잘 연결하여 자연친화적인 경제성장 모델을 만들어가자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남북 백두대간 생태복원과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중심으로 국회에서 ‘환경·수자원분야 남북교류·협력 심포지엄’이 열리기도 했다.각계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설악-금강 생태평화공원 조성, 백
지난 해 4월 수도권 아파트 단지의 폐비닐 수거 중단 사태 발생은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회적 이슈였다. 언론에서도 주요한 사회적 이슈로 취급하면서 국무총리에 이어 대통령이 사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었다.급기야 정부에서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활용폐기물 관리종합대책’이 발표됐다. 골자는 2032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박정⸳위성곤⸳장병완⸳조배숙 의원, ‘수소경제 활성화 국제세미나’ 개최정부가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액화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돼 주목을 받았다.21일 국회 박정, 위성곤, 장병완, 조배숙 의원은 ‘수소경제 활성
무분별한 공장입지로 인해 환경피해가 촉발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관리지역 개별입지 공장의 환경오염 현황과 개선 과제’라는 보고서를 내놨다.이 보고서는 공장(관리지역)이 밀집한 경기도 화성시와 김포시를 중심으로 무분별한 공장입지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관리지역’ 환경관리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관리지역’은 도시
전기차 시대 현실화에 리튬 관심 고조…수요·가격 급증테슬라(Tesla)가 촉발시킨 전기차(EV) 돌풍에 배터리社의 배터리 소재 확보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원료인 ‘리튬(Li, Lithium)’ 추출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테슬라의 전기차 ‘모델 3’가 한 달 만에 40만 대 선주문을 기록하고, 폭스바겐·BYD 등 내연기관차 업계도 전기
최근 발생하는 녹조문제는 부유성 조류인 남조류가 수표면을 중심으로 대량 증식하는 현상이다. 조류는 물속에서 영양염류(질소, 인 등)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광합성 미생물이며 국내에서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녹조발생 패턴은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최근 이슈인 기후변화와도 관련이 있다. 갈수록 국지적으로 변화하는 강우 패턴은 향후 녹조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자동차가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경유차가 내뿜는 배기가스는 발암위험도가 83%에 이를 정도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현재 경유차의 대안으로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확대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수소전기차도 친환경 미래자동차로 함께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송옥주 의원(더불
지난 4월 수도권 아파트에서 발생된 폐플라스틱필름을 가져가던 수거선별업체가 아파트에 협조 공문을 보내, 비닐봉지나 필름에 음식물이 들어 있거나 이물질이 혼입된 것은 받을 수가 없다고 했다.생활계 폐플라스틱 선별 재활용사업자들은 아파트에서 분리배출된 폐플라스틱류 중 단일재질로 된 것은 PP, PS, PET 등으로 선별하여 물질 재활용업체에 판매하고 있다.그러
최근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물에 대한 위협은 자원순환사회의 가속화와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더욱이 지난 4월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은 우리 사회는 올바른 자원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우수재활용제품(Good Recycled product: ‘GR’)과 GR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G
국회입법조사처 “명확한 분석 필요”친환경적일 것이란 가정에 근거전기차 보급은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친환경적일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전기차의 친환경성은 각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연구나 평가도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는 분석이다.최근 국회 입법조사처는 ‘친환경자동차법의
유형별 부처별 전문성 및 협력체계 강화해야가뭄 발생 빈도·기간 증가가뭄 대책은 가뭄이 심각해지는 시기에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반면, 비가 내려 가뭄이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경우 수립된 대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이로 인해 각종 가뭄 대책이 단편적·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측면의 검토가 부족한 상태로 가뭄 관련 사업이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