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종인 금개구리 600마리를 19일부터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 방사한다.이번에 방사하는 금개구리는 지난해 9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포획한 성체 20마리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자연번식으로 증식한 것으로 알에서 부화한지 4개 월이 지난 준성체들이다.
국립공원공단의 종복원사업에 따라 2006년부터 지리산 관리지역에 방사된 반달곰 중 방사지역을 벗어난 반달곰이 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리산 방사지역을 벗어난 반달곰은 모두 3마리이다.이중 KM-53으로 알려진 반달곰은 2018년 5월에 포획해 재활훈련 후 다시 방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비무장지대(이하 DMZ) 내에 설치한 무인생태조사 장비를 통해 DMZ 동부지역 일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반달가슴곰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 반달가슴곰 1마리가 국립생태원 연구진이 2014년부터 설치한 92대의 무인생태조사 장비 중 하나에 찍힌 것이다. 무인생태조사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 경상남도(지사 김경수),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오는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야생으로 처음 방사한다.따오기는 1979년 비무장지대(DMZ)에서 마지막으로 관찰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되었으나, 이번 야생 방사로 멸종 40년 만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에서 ’전 지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대한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보고서(이하 지구평가보고서)’가 채택되었다고 밝혔다.제7차 IPBES 총회에는 104개국 정부, 국제기구, 관련 전문가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사는 바닷새의 번식시기가 빨라지고 아열대성 생물이 서식하는 등 섬 생태계의 변화를 최근 확인했다.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이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통영시)에서 사는 괭이갈매기를 관찰한 결과, 올해 4월 1일 첫 번식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수 국립공원연구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13일(월)부터 국회 경내의 수목 등을 관람하는 숲해설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회에는 무궁화 6000그루, 반송 73그루, 강원도 고성군에서 기증받은 금강소나무 80그루 등 총 120종 17만2800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다.국회 숲해설은 경내의 나무와 꽃·풀 등의 생태와 역사를 숲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한강 수계에서 남세균 공생미생물인 새로운 속의 신종 세균 암니모나스 아쿠아티카(Amnimonas aquatica)를 발견했다.국립생물자원관과 전체옥 중앙대 교수 연구진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공생미생물 상호작용 기반 남세균 생장조절 유용성 탐색’ 연구 사업 중에 이번 신종 세균을 발견했다.이번 연구는 남세균의 성장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에 대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을 4월 19일부터 4개월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바다거북 등 생태계의 현실을 그림판(일러스트),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4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제2조에 따라 규정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관리원(이사장 김용하)과 국립공원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20일 경북 봉화군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속리산, 덕유산 등 4개 백두대간 국립공원 권역에서 구상나무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림자원을 함께 탐색·수집하고 연구 교류하기로 협약했다.아울러, 한국수목원관리원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꿀풀과 식물의 종자형태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생식물종자Ⅰ 꿀풀과’를 15일 발간했다.꿀풀과 식물은 지중해 연안 및 중앙아시아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114종이 산다. 이번 도감에서는 배초향 등 69종에 대한 다양한 화상 정보를 담았다.각 종별로는 해부현미경 및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건물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 등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새들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새들이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문제는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물의 유리외벽, 투명방음벽, 유리로 된 버스정류장 등의 투명창이 늘어남에 따라 여기에 부딪혀 폐사하는 것이다.특히 이들 새들 중에는 참매, 긴꼬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칠발도 생물자원 관측(모니터링) 중에 발견된 조류가 미기록종인 ‘덤불개개비(가칭)’로 최근 확인됐다.덤불개개비(학명: Acrocephalus dumetorum)는 개개비과의 크기 12cm 정도의 소형 조류로 유럽 동부인 핀란드 남부부터 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 일대, 시베리아까지 번식하며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지에서 월동한다.대부분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화장품‧의약품 기업 한국콜마, 인터넷‧모바일 기업 카카오, 농업법인 만나씨이에이(CEA)와 함께 26일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자생식물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산업계가 자생식물의 자원화 사업을 활성화하여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 (남원 육모정) 일대에 사는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가 지난해 3월 1일보다 10일 빠른 2월 19일에 첫 산란이 관측됐다.국립공원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2010년부터 구룡계곡 일대에서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 시기를 기록하고 있다.올해 구룡계곡 북방산개구리의 첫 산란일 2월 19일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봄을 알리는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올해 봄꽃 소식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 금오도에서 1월 12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 사람들’(대표의원 박완주)이 오는 27일(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산림청과 공동으로 ‘미선나무 100년을 통해 본 우리나라 특산식물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미선나무’가 세계에 보고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흰색 개나리’형상의 미선나무는 1919년 일본인 식물학자인 나카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국내 화장품기업인 한솔생명과학 간 이익공유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연구기관 및 제조사가 해외 야생생물자원을 합법적으로 발굴·분석하여 산업화한 후 발생하는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공유하기로 한 최초의 사례다.국립생물자원관은 미백과 주름개선 효능이 우수한 캄보디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최근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의 분해 능력이 뛰어난 미생물을 발견하고, 관련 특허 출원 후 상용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8년 3월 경북 김천시 농공단지 인근의 낙동강 지류에서 신종 미생물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가칭)’을 발견했다.이 신종 미생물은 원핵생물로 일반적으로 세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