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실질적 이행주체인 지자체가 주도하는 탄소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탄소중립 ACT센터(이하 ACT센터)’를 신설한다. 2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짜르트홀에서 개최된 ACT센터 발족식에는 환경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2개 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 축하와 발전을 기원하며 ACT센터 운영방향과 중앙정부-지자체 간 협력방안에 대한 포럼을 실시했다. ACT센터는 ‘Assist(지원)’, ‘Cons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주택관리공단과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20일 주택관리공단 본사에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환경공단은 기후대기, 물환경, 자원순환, 환경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의 전문가가 국가 환경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순환경제를 위한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 및 소각·매립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퇴거, 전입 시 발
[조원상 기자]자원순환경제 필요탄소중립 실현과 한국형 순환경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탄소중립과 순환자원 재활용 토론회’가 4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위원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것으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한국형 모델의 구현, 중장기 해결 방안과 구체적 실행방안이 잘 논의되어 이를 통해 향후 입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보완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해철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30 NDC,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온실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가뭄 대응과 미래 물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하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 하수 재이용에 대한 기본 연구’를 5월부터 진행한다.광역 하수 재이용이란 하나의 지자체 내에 수요처(공장 등)와 공급처(하수처리장)가 있는 것과 달리, 서로 다른 지자체에 다수의 하수 처리수 수요-공급처를 둔다는 개념이다.본 연구를 통해 수요처(공장 등)에서 공업 용수 취수 등의 어려움을 인접 지자체의 하수처리장을 이용해 해결하는 등 광역 하수 재이용의 제도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기후나 계절적 요인에 큰
[국회=조혜영 기자] 거짓·부실 작성 의혹이 제기된 경북 영양군 AWP 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검증을 위한 ‘AWP영양풍력 공동조사단’의 현장 조사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지난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AWP영양풍력발전단지 사업자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의 서식 여부 등을 거짓·부실 작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환경부는 의원실,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단을 꾸려 현장 조사키로 했다.이은주 의원실과 환경부, 영양군, 전문
[국회=조혜영 기자] 한강유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체 ‘한강사랑포럼’이 2차 회의가 열리고 자연보전권역 규제의 합리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강유역 지역구(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정책개발협의체인 ‘한강사랑포럼’이 2차 회의를 통해 자연보전권역의 규제합리화 방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한강사람포럼의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최춘식(포천·가평)의원이 주관해
[국회=조혜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이하 영‧섬유역)의 중‧장기 가뭄대책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섬유역의 물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 중인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조혜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오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는 지난 3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중장기 대책방향을 발표했으며, 다음날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가 의결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토대로 하천시설의 연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한화진 장관은 지난 3월 3일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토양지하수 민관합동 연찬회’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개최했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토양지하수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학계, 토양지하수 관련 업계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연찬회 개회사에서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물환경 보전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일회용
[국회=조혜영 기자]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이 ‘멸종위기종 대한민국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남해‧동해 남부, 중국, 일본 연안, 대만 등 극히 한정된 해역에만 분포하고 있는 개체수 보호가 필요한 종이지만 혼획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 폐사체 발견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상괭이 보호를 위해 상괭이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상괭이를 멸종위기 생물목록(Red List) 위기종(EN)으로 분류하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회수·재활용률을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Let Everyone Do)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2019년 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르면, 2027년 이후 형광등의 신규제작 및 수입 형광등의 시장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보급량과 사용 후 폐기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공단은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발생량 급증에 대응하고, 2023년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로
[조혜영 기자] 미래 도시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의 무대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정원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주요 콘텐츠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브리핑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마치면 언론인들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돼 이전과는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
[조혜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23일 KINTEX 304호 회의실에서 ‘스마트 상하수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스마트 상하수도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상하수도 정책을 소개하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기간 중 오프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세미나는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김종국 사무관, 생활하수과 김성주 사무관, 한국수자원공사 전형기 처장, 한국환경공단 박진아 차장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물이용기획과 김종국 사무관은 “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동남아 및 남아메리카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에 나선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 투자, 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감축실적 중 일부를 우리나라 정부 및 기업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민관 협력으로 해외 폐기물 매립장의 매립가스를 포집·소각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2일 인천 서구 매립지공사 본관에서 SK에코플랜트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카페명 ‘카페 지구별’, 환경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공헌)‘이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시 서구) 물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된다.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7일 커피찌꺼기(박)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스타벅스와 체결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조혜영 기자]5월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기후테크 벤처ㆍ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탄녹위는 1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한 축인 2023년 5월 개최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탄소중립 선도 도
노웅래 “환경 인증의 그린 워싱 악용 가능성 차단해야”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의 피해를 막고, 국민들의 알 권리와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 갑)이 13일,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법령은 환경표지 및
수질오염이 발생하면 하늘에선 항공드론, 물위에선 수상드론, 자항식 유회수기 등 무인으로 입체적인 방제기술이 도입된다.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빈번·대형화되고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방제지원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 사용하고 있다.이에 대해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진 수질
지난 6년간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로 재활용된 국내 폐기물량은 석탄재 등 매체접촉형재활용 240만 톤, 폐타이어 등 비매체접촉형재활용 73만 톤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지난 2016년부터 평가제도 운영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기술 34건을 승인해 최대 313만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한 것이다.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