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혜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해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임이자 의원(국민의힘),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이하 영‧섬유역)의 중‧장기 가뭄대책에 대한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섬유역의 물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준비 중인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조혜영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오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의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환경부는 지난 3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중장기 대책방향을 발표했으며, 다음날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가 의결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토대로 하천시설의 연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한화진 장관은 지난 3월 3일 보령댐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제주 휘닉스 섭지코지(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토양지하수 민관합동 연찬회’를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개최했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토양지하수 담당 공무원은 물론, 학계, 토양지하수 관련 업계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연찬회 개회사에서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은 “다음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물환경 보전과 자원절약을 실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일회용
[국회=조혜영 기자]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이 ‘멸종위기종 대한민국 토종 돌고래 상괭이 보호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우리나라 서해‧남해‧동해 남부, 중국, 일본 연안, 대만 등 극히 한정된 해역에만 분포하고 있는 개체수 보호가 필요한 종이지만 혼획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 폐사체 발견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상괭이 보호를 위해 상괭이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상괭이를 멸종위기 생물목록(Red List) 위기종(EN)으로 분류하고
[조혜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회수·재활용률을 위해 분리배출 캠페인(Let Everyone Do)을 추진한다.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 발표한 2019년 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르면, 2027년 이후 형광등의 신규제작 및 수입 형광등의 시장판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보급량과 사용 후 폐기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공단은 이번 분리배출 캠페인을 통해 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발생량 급증에 대응하고, 2023년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로
[조혜영 기자] 미래 도시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의 무대가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프레스데이’를 개최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국내·외 기자단을 초청해 이번 정원박람회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주요 콘텐츠 등 박람회 전반에 대해 직접 브리핑에 나선다.브리핑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마치면 언론인들과 함께 박람회장 투어가 진행돼 이전과는 확 달라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
[조혜영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23일 KINTEX 304호 회의실에서 ‘스마트 상하수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스마트 상하수도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 상하수도 정책을 소개하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기간 중 오프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세미나는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김종국 사무관, 생활하수과 김성주 사무관, 한국수자원공사 전형기 처장, 한국환경공단 박진아 차장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물이용기획과 김종국 사무관은 “
[조혜영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SK에코플랜트와 협력해 동남아 및 남아메리카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개발에 나선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기술지원, 투자, 시설설치 등을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감축실적 중 일부를 우리나라 정부 및 기업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민관 협력으로 해외 폐기물 매립장의 매립가스를 포집·소각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2일 인천 서구 매립지공사 본관에서 SK에코플랜트와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 매장(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카페명 ‘카페 지구별’, 환경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공헌)‘이 한국환경공단 본사(인천시 서구) 물환경관 지하 1층에 개소된다.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7일 커피찌꺼기(박) 재자원화 촉진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스타벅스와 체결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농업분야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농업 분야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정부 대책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감축목표 이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의 방향성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정희용
[조혜영 기자]5월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기후테크 벤처ㆍ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탄녹위는 1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한 축인 2023년 5월 개최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탄소중립 선도 도
노웅래 “환경 인증의 그린 워싱 악용 가능성 차단해야”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의 피해를 막고, 국민들의 알 권리와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 갑)이 13일,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법령은 환경표지 및
수질오염이 발생하면 하늘에선 항공드론, 물위에선 수상드론, 자항식 유회수기 등 무인으로 입체적인 방제기술이 도입된다.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위기로 인해 빈번·대형화되고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방제지원 장비를 개발해 현장에 사용하고 있다.이에 대해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진 수질
지난 6년간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로 재활용된 국내 폐기물량은 석탄재 등 매체접촉형재활용 240만 톤, 폐타이어 등 비매체접촉형재활용 73만 톤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지난 2016년부터 평가제도 운영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활용기술 34건을 승인해 최대 313만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한 것이다.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이하
[조원상 기자]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토록 환경규제를 재정비해 혁신 속도를 낸다.환경부가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규제정비종합계획(국무조정실)’의 환경분야 21개 신규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규제 혁신과제가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닌 국민과 기업이 직접 느끼는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 깨끗한 환경 등의 환경정책 목표는 굳건히 지켜나가되,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산업 일선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해 환경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환경부가 27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함에 따라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이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3.3㎞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으로 지난 2015년 8월 제113차 국립공원위원회의 공원계획변경 ‘조건부 가결’ 이후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돼 왔다.환경부는 지
27일부터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이 시작된다.이번 실천 운동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실천 운동 첫 주자는 환경부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
“소각장 이전하면, 세계적으로 가치 인정받고 있는 광릉숲 훼손 우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0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으로부터 ‘의정부시 자일동 소각장 이전 설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낼 것을 요구해 “반대 의견을 내겠다”는 답변을 받아냈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대응에 관한 종합정책체계 구축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지난 24일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대응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 의원 주최로 열린 ‘해양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환경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약 3조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목표로 채권 발행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