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상 기자] 기후위기에 대응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토록 환경규제를 재정비해 혁신 속도를 낸다.환경부가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규제정비종합계획(국무조정실)’의 환경분야 21개 신규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한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규제 혁신과제가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닌 국민과 기업이 직접 느끼는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어 “국민의 안전과 건강, 깨끗한 환경 등의 환경정책 목표는 굳건히 지켜나가되,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산업 일선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해 환경도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환경부가 27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조건부 협의’ 의견을 양양군에 통보함에 따라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된다.이 사업은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지구와 끝청 하단을 연결하는 3.3㎞의 케이블카 설치사업으로 지난 2015년 8월 제113차 국립공원위원회의 공원계획변경 ‘조건부 가결’ 이후 환경영향평가가 진행돼 왔다.환경부는 지
27일부터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이 시작된다.이번 실천 운동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실천 운동 첫 주자는 환경부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
“소각장 이전하면, 세계적으로 가치 인정받고 있는 광릉숲 훼손 우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20일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으로부터 ‘의정부시 자일동 소각장 이전 설치’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낼 것을 요구해 “반대 의견을 내겠다”는 답변을 받아냈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대응에 관한 종합정책체계 구축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지난 24일 ‘해양기후·해양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대응 등에 관한 법률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안 의원 주최로 열린 ‘해양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된다.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환경부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시키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약 3조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목표로 채권 발행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후위기시대 핵심기술 개발, 국제 탄소무역장벽 극복 지원녹색 신산업 육성, 녹색소비생산 국민실천 확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신속 구제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21일 서울 은평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 소속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했다.최흥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중점 추진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공사, 근로자, 지역주민, 협력사가 참여하는 ‘2023년도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ESG 경영위원회는 이규성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근로자 대표, 지역주민 대표, 협력사 대표, 여성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산하기구다. 지난해 매립지공사가 체계적인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설립했다.이날 회의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방치폐기물 발생현장을 방문해 불법폐기물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도 참석해, 지자체 관할 사업장의 불법폐기물 현장을 확인하고 불법폐기물 차단대책 추진상황을 살펴봤다.환경부는 이날 현장점검을 계기로 조직적 폐기물 방치·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근절방안을 적극 추진한
저개발·낙후로 고통 받고 있는 한강유역 지역이 상호협력과 정책연대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도약의 새 시대를 준비한다.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강유역 지역구(이천, 여주, 광주, 양평, 가평)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전문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정책개발협의체 ‘한강사랑포럼’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급증하는 포장폐기물로 인한 자원낭비와 폐기물 처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이 제품을 출시하기 이전 단계부터 과대포장을 방지하기 위한 ‘바른포장 컨설팅’을 확대 추진한다.‘바른포장 컨설팅’란 법령정보에 취약한 기업들에게 포장기준 등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과대포장 제품을 바른포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포장재 개선 방법을 무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대기측정망 설치 및 운영 편의와 저탄소 측정소 운영을 위한 대기환경측정소 설계표준을 마련했다.한국환경공단은 2000년부터 국가대기환경측정망을 환경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55개의 측정망을 위탁 운영 중에 있다.공단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기환경측정망 운영에 적합한 대기측정망 설계표준을 공개했다.
지성호(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국립환경과학원,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응축성 미세먼지(CPM) 관리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9일(목)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응축성 미세먼지(CPM:condensable PM)란 크기 2.5㎛ 이하의 물질로 굴뚝 및 자동차 등에서 나온 배출가스가 찬 공기와 만나 응결된 작은 입자로 구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물공급 취약지역의 공공·개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나눔지하수 사업’ 및 ‘안심지하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 추진한다.‘나눔지하수 사업’은 시군별 공공 관정의 현황을 조사하고, 노후된 공공 관정을 개선해 가뭄 시 지하수를 비상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 7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해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가스를 이용해 약 23만 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했다.이는 약 25만 명의 시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매립지공사는 자체사용량 등을 제외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해 지난해 약 380억 원의 수입을 창출했다. 매립지공사는 2007년 3월부터 매립
도쿄전력과 IAEA의 검증 절차와 안전 주장의 심각한 오류 알릴 계획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해양방출대응단(단장 위성곤, 간사 양이원영, 김승원, 윤영덕, 윤준병, 이원욱, 이장섭, 이정문, 전용기, 최기상) 이 지난해 9월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저지를 위한 2차 토론회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최근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과 지급예산을 확대했다.이번에 확대되는 ‘탄소중립 포인트’의 항목은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등) 배출 등 4가지다.환경부는 항목 확대를 위해 지난해 24억 500
1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녹색산업계, 수출금융기관 등과 함께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개최됐다.이번 출범식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녹색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이 지난 한 해 동안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총 72개) 중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 대표 우수성과’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이번 대표 우수성과 선정은 환경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우수성과 6개는 내외부 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심사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환경보건정책 전략 및 세부 시행계획(2023∼2027)’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법정계획인 ‘제2차 환경보건종합계획(2020.8, 환경부 주관)‘ 및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8, 행안부 주관)‘과 연계하여 총 5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