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영 시스템 강화로 글로벌 No.1 환경 위생 기업 도약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가 이달부터 세스코 서비스 컨설턴트(Service consultant)들이 이용하는 서비스 차량 전량 교체에 착수,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신차 3000여대를 새로 도입한다.

세스코는 현재 운용 중인 다마스 차량을 레이(Ray) 차량으로 교체하되 12월까지 약 1300대를 우선 도입하고, 나머지 차량은 그 이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차량 교체는 세스코가 내년 시행을 검토 중인 미래형 근무 제도에 맞춰 현장 간 이동 근무가 잦은 서비스 컨설턴트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세스코 신규 서비스 차량
▲ 세스코 신규 서비스 차량

세스코는 새로 도입하는 서비스 차량에 자사의 CI(Corporate Identity)를 반영한 새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 우측면에는 세스코의 CI인 ‘글로벌 No.1 환경 위생 기업 세스코’와 함께 대표적 사업 분야인 해충 방제 서비스를 의미하는 ‘블루 세스코 멤버스 마크’가 부착된다.

차량 좌측에는 세스코의 신규 사업인 식품 안전 서비스의 캐치프레이즈 '믿고 먹는 세상의 시작’이 새겨진 ‘화이트 세스코 마크’가 부착된다.

세스코는 이번 서비스 차량 교체를 통해 세스코 서비스의 핵심 축을 담당하는 현장 서비스 컨설턴트들의 근무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세스코의 미래형 근무제는 직원 스스로가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07:00~10:00 사이 출근)을 조정할 수 있는 선택형 시차 출퇴근 근무 제도와 고객 서비스 현장에 바로 출근 및 퇴근할 수 있는 현장 출퇴근 제도를 혼합한 형태다.

이러한 시차 출퇴근 제도는 미국의 경우 81%, 유럽의 경우 66%의 기업에서 이미 도입하는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보편화되어 있다.

세스코는 국내 기업의 경우 2015년 기준으로 12.7%가 시차 출퇴근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정부 정책과 더불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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