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나무·종이·환경 생각하는 워크숍도 함께 진행

전시 ‘다같이숲’이 오는 31일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개최된다.

서대문구와 ㈜플랜지플랫폼(planG)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숲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 김태중 작가의 의자와 테이블
▲ 김태중 작가의 의자와 테이블

숲과 자연, 멸종 위기 동물을 주제로 작업을 하거나 버려지는 자원으로 작품을 만드는 김태중, 김형기, 나무를심는사람들, 안선화, 이금미, 정연주, 전보경, 조주영, 최수연, 허민영 등 10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플랜지플랫폼(planG)은 일상에서의 문화 기획과 전시를 통해 더 많은 대중이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브랜드와 작품, 창작자를 알리는 소셜 벤처다.

▲ 김형기 작가의 돌자석과 그림
▲ 김형기 작가의 돌자석과 그림

‘다같이숲’은 12월 2일, 16일 꿈을 적은 편지(최수연 강사의 헌책 편지지 만들기(90분), 이금미 강사의 휴지심 수리부엉이 만들기(90분))와 12월 8일, 22일 그림책 놀이터(안선화 강사의 헌그림책 팝업북 만들기(90분), 도윤정 강사의 패널시어터 공연(90분))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헌책과 휴지심으로 만들기 수업을 통해 숲, 나무, 종이,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전시 연계 워크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권민정 대표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예술 행사를 기획할 예정인데 모두 일상과 밀접히 연관된 것들”이라며 “우리가 사는 세상과 환경,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 가능한 공간과 축제를 만들어 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조혜영 기자>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