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과 DMZ 철새평화타운 연계…12월말부터 판매

DMZ관광(대표 장승재)이 철원두루미협의체(회장 진익태)와 함께 겨울철 DMZ일원의 진수 ‘한탄강 얼음위 트래킹과 DMZ철새 두루미 여행’ 상품을 12월말부터 운영한다.

▲ 두루미 가족
▲ 두루미 가족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DMZ일원 중 철원군의 큰 관광자원인 한탄강과 생태와 평화의 상징인 두루미를 비롯한 재두미, 독수리, 기러기 등 탐조와 그간 가보지 못했던 삽슬봉(아이스크림고지), 근대문화 유적(얼음창고, 금융조합, 농산물검사소)과 연계해서 당일코스 및 체류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국내 유일 동절기에 한탄강 얼음위 트래킹을 순담계곡부터 고석정까지 1.5Km를 한 시간 동안 걷기와 철윈 지역 전문가와 함께 철새, 생태, 지질공원을 연계한 철새 탐조와 그간 일반인들이 접근이 힘들었던 삽슬봉(아이스크림)과 근대문화유적을 탐방한다.

▲ 한탄강얼음 위 트래킹
▲ 한탄강얼음 위 트래킹

장승재 DMZ관광 대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면서 DMZ일원 중 중부전선 철원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얼음위 트래킹과 DMZ 철새 두루미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겨울철 DMZ관광 백미를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12월 30일부터 진행되고 가격은 성인 기준 4만5000원이다(문의 02-706-4851).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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