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과 안전 위협하는 석탄화력과 송전선로 확대 규탄”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전국 시민사회단체는 28일 한국전력 남서울지역본부(공청회장) 앞에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전환’은 과거 ‘가짜 녹색성장’의 실패와 결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해 ▷삼척 포스파워 석탄발전소 취소 ▷강릉안인 석탄발전소 사업 백지화 ▷석탄발전 총량 규제 마련, 과세 강화 ▷노후원전 조기폐쇄 계획 마련 ▷지진위험지대 원전 설비 축소계획 마련 ▷동해안~수도권 장거리 송전선 계획 폐기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날 참가한 단체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건설반대범시민연대, 석탄화력발전소건설백지화강릉범시민대책위원회, 충남석탄화력대책위원회,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 경기765kV송변전백지화공대위,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에너지나눔과평화, 예수회 사회사도직위원회·인권연대연구센터, 환경운동연합, 녹색당 등이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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