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이 후원하는 태양광 나눔발전소 운영수익으로 진행

비영리 환경공익법인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가 ‘삼성전자 임직원이 후원하는 태양광 나눔발전소(총 490kW)’의 운영수익으로 추진될 예정인 ‘나눔꿈터’ 지원사업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금번 사업은 시설 내 협소한 공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들이 공유 공간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공유공간이 마련되면 아동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복기기관들은 협업 등을 통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업 대상은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이며, 신청은 동일지역(자치구)소재 복지기관들의 네트워크 (3개소 이상)형만 가능하다.

선정된 네트워크는 1년간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지역 내 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주체가 된다.

한번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공유공간을 유지하기 위한 임대비가 보장되며, 이후에는 평가를 통해 연속적으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나눔꿈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은 에너지평화 홈페이지(www.ep.or.kr)에서 공모 요강을 참고해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제출 서류 등과 함께 2월 19일(월) 17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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