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관로 내부 검사하는 로보캠 전시
탑전자산업(주)(대표 고영균)이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워터코리아 박람회’에 참석해 상하수관로 내부를 검사하는 로보캠을 전시,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하수관로 내부를 검사하는 자주로봇 CCTV-CAMERA 시스템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에 주도적으로 보급해 온 비쥬얼 인스펙션계의 선두주자이다.
이 회사의 로보캠은 토목, 건축, 에너지, 환경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람이 육안으로 직접 조사하기 어려운 구조물을 CCTV-CAMERA를 이용해 구체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하는 최첨단 조사장비이다.
현재 일본, 중국, 싱가폴, 대만, 홍콩, 중동, 아프리카 지역까지 수출해 좋은 품질과 내구성, 편리성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다기능 관로를 촬영조사하는 로봇인 ‘ROBOCAM 5HD’를 소개했다.
‘ROBOCAM 5HD’는 이미 서울의 각 구청 대부분이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공공기관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스위스제 고성능 모터를 2기 장착해 전후좌우 구동이 가능하므로 관 내부 주행 시 장애물을 극복주행하거나 슬러지에 발이 묶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학 10배와 디지털 32배 줌이 가능한 카메라 모듈을 적용한 130만화소급의 관로 조사 시스템 로봇인 이 제품은 360도 무한회전의 PAN과 상하 총 240도의 TILT 회전촬영을 한다.
질소 가스 주입방식으로 IP68등급의 수심 10미터 방수성능을 지녔으며, 차체와 분리하여 별도로 싱크홀과 같은 시추공에 삽입하여 지반 내 동공의 넓은 공간을 줌 촬영할 수도 있다.
<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