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아노센터, 조광페인트 71년 재도약 위한 신축 연구소

조광페인트가 29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신축 연구소인 ‘조광페인트 이노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경자 조광페인트 회장, 문해진 대표, 이시창 국도화학 대표이사,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이사 이·취임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컷팅식, 동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 군포 이노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사진=조광페인트>
▲ 군포 이노센터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사진=조광페인트>
▲ 군포 이노센터 준공식 동상 제막식 <사진=조광페인트>
▲ 군포 이노센터 준공식 동상 제막식 <사진=조광페인트>

대표이사 이·취임식은 이대은 대표이사 퇴임식과 지난주 대표이사로 선임된 양성아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같이 진행됐다.

조광페인트 이노센터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공단로140번길 59)에 있으며, 2016년 6월에 착공하여 1년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2500㎡ 규모의 최신식 시설로 신축됐다.

이노센터는 도료에 대한 선행 기술 연구와 우수 연구 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광페인트 이노센터에는 연구소 외에 서울 용산에 있었던 서울영업소와 경기도 의왕시에 있던 물류창고가 이전 입주했다.

양성아 대표이사는 “이노센터는 조광페인트 경영 혁신의 상징이며, 수도권 공략을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경자 조광페인트 회장은 기념사에서 “조광 이노센터는 혁신을 통한 성장과 발전으로 대한민국 도료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미래 기술 확보와 세계적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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