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 로맨틱펀치, 생수병대신 텀블러 들고 무대 올라

부대행사로 도시공원지키기 서명 캠페인 열려

환경운동연합은 지구의날을 맞이해 2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락뮤지션 로맨틱펀치와 함께 2018 환경콘서트 “초록지구를 노래해”를 개최했다.

로맨틱 펀치는 홍보영상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이 날 만큼은 생수병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와달라’며 환경콘서트의 취지를 전했고, 공연당일은 멤버 전원이 생수병 대신 텀블러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 생수병대신 텀블러를 들고 무대에 오른 락뮤지션 로맨틱펀치
▲ 생수병대신 텀블러를 들고 무대에 오른 락뮤지션 로맨틱펀치
▲ 미세먼지를 흡수해주는 도시공원 지키기 캠페인
▲ 미세먼지를 흡수해주는 도시공원 지키기 캠페인

부대행사로 미세먼지를 흡수해주는 도시공원 지키기 캠페인과 지구의 날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됐다.

도시공원 지키기 캠페인은, 축구장 약 79개 크기에 달하는 전국의 공원이 ‘공원일몰제’로 인해 2020년이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심각성을 알리며 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이다.

환경콘서트를 주관한 환경운동연합의 김보영 모금참여국장은 “환경콘서트와 함께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준 로맨틱펀치에게 감사한다. 오늘 콘서트를 즐기러 온 관객들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나씩 시도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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