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라돈 인식의 확대로 라돈 측정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스웨덴의 라도노바연구소(이하 라도노바)가 국내 파트너로 ILAC-KOLAS 인정 기관인 한일원자력을 선택하여 22일부터 라돈 측정 서비스 실시한다.

생활 속 라돈은 자연 발생적인 1등급 발암 물질로 비흡연자 폐암의 주요 원인이며,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측정기를 통한 측정만이 가스를 탐지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라도노바는 ISO 9001, ISO 14001, ISO 17025 국제인정기관으로, 국제공인인정이란 규격, 품질, 경영시스템의 기준이 ISO(International Organiz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마련한 국제규격에 적합한가를 따진다.

따라서 ISO에서 각 분야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는 국제규격에 알맞은 기준을 갖췄다는 것으로, 신뢰도를 증명하는 기준이다.

라돈으로부터 가족 건강을 위한 실내 환경을 보장의 첫 번째 단계는 라돈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 Rapidos 측정기 <사진=라도노마연구소>
▲ Rapidos 측정기 <사진=라도노마연구소>

라도노바 연구소에서 개발한 측정기는 크게 10일 측정과 3개월 측정으로 나눠지며, 국내에 도입된 라돈 측정 서비스는 실내 및 가구 측정 후 스웨덴 연구소로 반환되어 고객에게 통지되는 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라도노바의 시스템은 북미와 유럽의 많은 국가의 정부기관에 라돈 검출기 공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파비적검출법 측정기의 최상위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라도노바 연구소의 라돈 전문가인 박사 Dr. José - Luis Gutiérrez Villanueva는 “모든 정부당국은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실시간 측정 또는 당일 측정 보다는 알파비적검출법을 통한 측정을 권장한다”며 “실내 공기 중 라돈 양은 계절, 온도 및 바람 상태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며 낮과 밤, 그리고 각 방에서의 방출양은 다양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www.radonova.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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