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5일 한국잡월드( 성남시 정자동 소재)에서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함께해요~ 환경사랑+’을 주제로 정크아트•지면광고•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역대 가장 많은 총 3326점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 총 45명의 수상자들이 영예의 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정크아트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지면광고 ‘머그컵과 팔짱끼기(박이룸 작)’, 사진 ‘몸살 앓이(김경욱 작)’가 선정됐다.
정크아트 대상에는 700만 원, 지면광고 대상에는 500만 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각 부문별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에 시작된 ‘환경사랑 공모전’이 이제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최대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접수된 작품의 수만큼이나 국민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각 분야별 수상작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환경사랑의 마음을 공유하는 교육 및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환경공단은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공모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