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성 이사장 “환경사랑공모전 국내 최고·최대 공모전”

▲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전병성 환경공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5일 한국잡월드( 성남시 정자동 소재)에서 ‘2018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공모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환경사랑공모전’은 환경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함께해요~ 환경사랑+’을 주제로 정크아트•지면광고•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 영예의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예의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총 3326점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 총 45명의 수상자들이 영예의 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는 정크아트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지면광고 ‘머그컵과 팔짱끼기(박이룸 작)’, 사진 ‘몸살 앓이(김경욱 작)’가 선정됐다.

▲ 전병성 이사장과 이상화 공모전 홍보대사가 공모전 전시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전병성 이사장과 이상화 공모전 홍보대사가 공모전 전시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은숙 환경공단 홍보실장, 이상화 홍보대사, 전병성 이사장이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 (왼쪽부터) 김은숙 환경공단 홍보실장, 이상화 홍보대사, 전병성 이사장이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정크아트 대상에는 700만 원, 지면광고 대상에는 500만 원, 사진 부문 대상에는 4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 각 부문별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 사진 대상 - 몸살앓이(김경욱) : ‘몸살 앓이’는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에 폭우 뒤 떠내려 온 온갖 생활 쓰레기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청소부의 모습을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대비한 작품.
▲ 사진 대상 - 몸살앓이(김경욱) : ‘몸살 앓이’는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저수지에 폭우 뒤 떠내려 온 온갖 생활 쓰레기로 망연자실하고 있는 청소부의 모습을 아름다운 저녁 노을과 대비한 작품.
▲ 사진 금상 - 작업하는 여인들(정병철) : 초여름 여자 농부들이 고구마 순 심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금상 - 작업하는 여인들(정병철) : 초여름 여자 농부들이 고구마 순 심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사진 금상 – 흔적(이병만) : 둥둥 떠있는 쓰레기들을 하나씩 건져내며 깨끗한 호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초록빛 호수에 달팽이가 흔적을 남기며 지나가는 듯한 인상적인 풍경.
▲ 사진 금상 – 흔적(이병만) : 둥둥 떠있는 쓰레기들을 하나씩 건져내며 깨끗한 호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초록빛 호수에 달팽이가 흔적을 남기며 지나가는 듯한 인상적인 풍경.

이날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6년에 시작된 ‘환경사랑 공모전’이 이제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최대의 공모전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접수된 작품의 수만큼이나 국민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정크아트 대상 -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 ‘화려하게 다시 한 번’은 버려진 장난감, 페트병 등 폐자원을 작품소재로 활용해 해양 쓰레기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 정크아트 대상 - 화려하게 다시 한 번(민성진, 윤성민 작) : ‘화려하게 다시 한 번’은 버려진 장난감, 페트병 등 폐자원을 작품소재로 활용해 해양 쓰레기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 정크아트 금상 – 복덩이들(박성호) : 자전거 안장, 소화기 통, 찜기, 폐금속 등을 이용해 애완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했다.
▲ 정크아트 금상 – 복덩이들(박성호) : 자전거 안장, 소화기 통, 찜기, 폐금속 등을 이용해 애완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표현했다.
▲ 정크아트 금상 – 프레온 퍼피(정종훈) : 프레온 가스를 다 쓰고 고철로 버려진 탱크를 활용하여 제작된 ‘프레온 퍼피’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 정크아트 금상 – 프레온 퍼피(정종훈) : 프레온 가스를 다 쓰고 고철로 버려진 탱크를 활용하여 제작된 ‘프레온 퍼피’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있다.
▲ 지면광고 대상 - 머그컵과 팔짱끼기(박이룸) : ‘머그컵과 팔짱끼기’는 손가락을 머그컵 손잡이에 거는 모습을 ‘팔장끼기’로 표현하며, 머그컵 사용으로 1회용 컵,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 지면광고 대상 - 머그컵과 팔짱끼기(박이룸) : ‘머그컵과 팔짱끼기’는 손가락을 머그컵 손잡이에 거는 모습을 ‘팔장끼기’로 표현하며, 머그컵 사용으로 1회용 컵,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여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 이사장은 “각 분야별 수상작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환경사랑의 마음을 공유하는 교육 및 홍보자료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환경공단은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공모전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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