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시 장기동 청송마을에 조성 추진 중인 금빛정원(1330-1번지 일원)이 다음 달 착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김포시는 홍철호 의원에게 “금빛정원 공사 입찰공고에 따른 개찰을 28일 완료하여 공사업체를 선정했으며 다가오는 12월 중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공사입찰공고에 따르면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50일이며 내년 4월말 준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규모는 2500㎡으로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파라솔과 다양한 디자인블럭, 장식물, 데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서 홍철호 의원은 지난 3월 행정자치부로부터 금빛정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청송마을 남측 유휴지를 주민들의 커뮤니티 및 휴식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동시에 특화된 장소로 연출하여 김포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적 요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