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도 지키GO 경제도 살리GO’ 모두 함께 에너지 전환
민주당은 20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기후에너지 특위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인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당 차원의 논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해찬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의 에너지 전환정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자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일자리를 늘리고 신성장동력을 강화하는 혁신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 당대표는 “우리 에너지전환산업이 세계무대에서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도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특위가 지속적인 역할 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당대표는 특위 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을 비롯해 부위원장 신창현 의원, 특위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이 ‘세계 에너지 정책 동향’, 김태한 CDP 한국위원회 책임연구원이 ‘기후변화시대 산업생태계를 뒤바꿀 RE100 캠페인’, 김수진 삼성전자 상무가 ‘기업이 말하는 에너지전환의 필요성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국회=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