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 연휴 동안 가볼만한 생태관광지, 지질‧국립공원 10곳 추천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가볼만한 내 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추천했다.

‘설 연휴 가볼만한 내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은 ▷안산 대부도 해솔길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새평화타운 일원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 ▷무등산권 지질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이다.

▲ 안산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 안산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전망대
▲ 철원군 DMZ 철새평화타운 두루미
▲ 철원군 DMZ 철새평화타운 두루미
▲ 고창군 운곡람사르 습지
▲ 고창군 운곡람사르 습지
▲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괴산호 전경)
▲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괴산호 전경)

이번에 추천된 지역은 자연·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생태관광지역과 지질공원, 국립공원 중에서 겨울철에 특히 가볼만한 곳이다.

환경부는 자연‧생태계의 보전 가치가 크면서 관광지로서도 매력적인 지역 26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장년층 등 수요자 맞춤형 생태관광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청송 유네스코 국가‧세계지질공원 주산지
▲ 청송 유네스코 국가‧세계지질공원 주산지
▲ 무등산권 국가‧세계 지질공원 서석대
▲ 무등산권 국가‧세계 지질공원 서석대
▲ 설악산 국립공원 백담사 계곡돌탑
▲ 설악산 국립공원 백담사 계곡돌탑
▲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일원
▲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일원

또한 기암괴석, 해안절벽 등 지구과학적으로 그 가치가 중요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 10곳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했으며, 그 중에서도 제주도, 청송, 무등산 등 3곳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국립공원은 전국에 22곳이 있으며 각 국립공원마다의 독특한 자연환경에 따라 숲속 탐방로, 계곡 걷기(트레킹), 해안 낙조감상 등 다양한 탐방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숙박형 생태 체험학습이 가능한 생태탐방원 7곳이 북한산, 지리산 등에 설치되어 있다.

▲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길
▲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길
▲ 다도해해상국립공워 영산도 명품마을
▲ 다도해해상국립공워 영산도 명품마을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설 연휴, 오랜만에 모인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환경부가 추천하는 생태휴양지역을 찾아 자연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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