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

박홍근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국가철도역사의 공조기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역사 651개소 중 94개 역사가 공기질 관리 적용대상이나, 이중 8개 역사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공조설비를 갖추지 않고 있다.

박홍근 의원은 미설치 8개 역사에 대한 신속한 설치지원과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관리대상에 제외되어 있는 연면적 2000 제곱미터 미만의 다중이용시설 기준의 적절성 검토와 관리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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