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도시, 수소, 태양, 바람이 함께 하는 도시 구현해 나갈 것”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국회 기재위, 화성을)은 오는 4일(목)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훈식, 권칠승의원, 국토부와 함께 ‘수소경제 조기구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도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도 뜻을 같이 했다.

수소도시 정책은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의 일환으로 혁신성장,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권태규 책임연구원이 ‘수소 시범도시(하이시티) 구상 및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재훈 부장이 ‘수소도시 생태계의 안전 이슈 및 제도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으로 고려대학교 화공과 이관영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이상주 도시정책과장, 산업부 최연후 신에너지산업과장, 이상훈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 지원단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성욱 수소연구실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팀장, 넥셀시스템 차광석 연구소장 등이 나선다.

이원욱 의원은 “수소경제법안, 환경친화적 자동차법률, 국유재산 특례법 등 여러 법안을 발의하는 등 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도시모델을 통해 이제는 지속가능한 삶을 구축, 사람과 수소, 도시가 같이 살아숨쉬는 미래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함께 참여,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소경제의 도래를 위해 함께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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