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 실무회의 개최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26일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2019년 ‘에너지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관내 가스, 석유, 전기 등 에너지 관련 24개 기관으로 2017년 7월에 발족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너지신사업 공동 발굴 추진 및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에너지절약·가스안전 등 에너지 관련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활동으로 8월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3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였고,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주거시설 환경개선 사업으로 조명기기, 보일러, 도배, 장판 등 에너지효율 물품 지원과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성금 전달과 취약계층의 안전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에너지효율화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인천시의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인천시와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지난 2년간 에너지나눔 사회공헌사업 참여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에너지나눔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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