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하천 수질, 폐기물, 악취 등 한, 중 관심분야 논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3회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 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종합적인 논의와 실천적 방안을 강구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는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톈진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정보교류를 통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2편, 톈진대학교 3편, 인천대학교 2편,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 1편 등 총 8편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구두발표와 함께 20편의 포스터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대기/하천 수질/지하수/폐기물/악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이번 국제 포럼은 양국의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갖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교류와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환경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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