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목) 10시 30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탈원전반대 및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서명운동본부(이하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오는 18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서 ‘탈원전 반대 서명 50만 돌파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현재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은 지난 5일 서명인원 50만 명을 돌파하여 15일 오전 9시 현재 52만9000명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지난해 12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국회, 학계, 학생, 산업계, 지역, 시민단체 등이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오프라인에서도 매주 전국의 주요KTX역과 주요 거점에서 대한민국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알리며 원자력 살리기 서명운동을 전개해왔다.

공동추진위원장인 최연혜 국회의원은 “50만이라는 숫자는 탈원전 정책을 중단하고 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재개하라는 국민의 절박한 명령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100만, 1000만 국민의 함성이 청와대 담장을 뚫고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번 국민보고대회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철회하고 에너지정책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범국민서명운동본부는 ▷자유한국당 탈원전대책특위 ▷원자력정책연대 ▷전국원자력학과장협의회 ▷전국원자력대학생연합 ▷녹색원자력학생연대 ▷울진범국민대책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한국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 ▷한국전력기술 노동조합 ▷한전원자력연료 노동조합 ▷코센 노동조합 ▷사실과 과학 시민 네트워크 ▷나라지킴이고교연합 ▷원전강국촉진연합 ▷원전산업활성화협의회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 ▷(사)아침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서명은 인터넷 검색창이나 카카오톡 대화창에 okatom.org(오케이아톰)을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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