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 “일본산 석탄재를 국내산으로 대체하는 등 법·제도적 개선방안 모색 필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과 경기도,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주관하는 ‘일본 석탄재 등 수입,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토론회가 오는 29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멘트 제조의 필수 원료인 석탄재 등 일본 수입품 현황을 파악하고 석탄재 안전관리 방안 등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는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 이재명 경기도지사, 환경부 박천규 차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강명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최병성 목사(환경운동가)가 주제발제를 한다.

토론자로는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 지현영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 국장, 윤지로 세계일보 기자,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참석한다.

설훈 의원은 “시멘트업계에서 가격이 싼 일본산 석탄재를 주로 수입해 썼는데 방사능과 중금속 오염 등 국민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수입 석탄재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하고 일본산 석탄재를 국내산 석탄재로 대체하는 등 법·제도적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 취지를 강조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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