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 예산 확보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8억 원과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 사업’을 위한 5억 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을 각각 확보해냈다.

최근 미세먼지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권이 침해되고 사회 경제적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의 배출원인인 도로의 비산먼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원인분석과 농도 개선이 시급한 형편이다.

심재철 의원의 특교예산 확보로 안양시는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해 도로청소차량 최적운행 경로 제공과 효율적인 도로청소를 강화하는 등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대중교통 이용계층(안양시 월평균 23만 명)에 대한 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안양시 경수대로는 평촌신도시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 분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심재철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 11억 원으로 경수대로 방축사거리 구간에 대한 저소음 포장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5억 원을 확보해냄에 따라 범계사거리 구간도 저소음포장사업이 추가 시공될 예정이다.

심재철 의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경수대로 주변 평촌신도시 아파트 인근 도로소음을 줄이기 위한 저소음포장 사업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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