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반 편성‧운영, 위생수칙 준수 협조요청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 식품안전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및 숙박업소 안전관리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동반하여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식품‧숙박‧위생업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식품·숙박 위생업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식품·숙박 위생업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외식업지부 등 기타 14개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하여 식품‧축산물 위생업소 및 숙박업소에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지난 28일부터 중국 식료품 전문 판매업소를 포함 외국 식품 판매업소를 우선 방문해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위생용품과 영문‧중문‧한글로 된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포스터를 배부했다.

아울러, 사람들의 이용이 잦은 대형마트를 포함한 기타식품판매업소 120개소에 대해 종사자들이 근무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대형 마트를 포함한 기타식품판매업소, 200㎡이상 대형음식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우선적으로 배부하여 식품 및 숙박업소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질병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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