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고양시 취약가구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1500매를 기탁했다.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물 순환과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 물 관련 재해 피해 최소화 등에 필요한 수자원 기초 자료를 분석․제공하고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전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쌀 155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일회용 마스크 1500매는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물품 구입을 하지 못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하여 저소득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정성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지쳐있는 가운데, 격려와 희망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마스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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