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너지 기업 진에너텍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받았다.

 						 							▲ 바이오에너지 기업 진에너텍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받았다. <사진=진에너텍>
    ▲ 바이오에너지 기업 진에너텍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받았다. <사진=진에너텍>

‘이노비즈(Inno-Biz)’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으로 진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하수슬러지 연료탄 양산 성공, 관련 기술 특허 7건 획득과 6건 출원, 녹색기술인증과 우수재활용(GR) 인증 획득 등 국내 하수슬러지 연료탄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연료탄은 하수슬러지를 발전 연료로 재활용하는 순수 국내산 바이오매스 연료이다. 진에너텍은 하수슬러지와 톱밥을 혼합·성형(pellet)한 펠릿형 하수슬러지 연료탄을 국내 최초로 양산하는 데 성공하여 한국중부발전과 한국동서발전에 공급하고 있다.

하수슬러지 연료탄이 발전 연료로 사용되면서 온실가스 감축, 하수슬러지의 친환경적 처리, 재생에너지 공급 기여, 수입산 목재펠릿 대체로 외화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에너텍은 이 같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노비즈 혁신기업으로 선정됐다.

진에너텍은 이번 이노비즈 선정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투자 등을 위한 정부 지원 및 금융·세제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국내 하수슬러지 연료탄 시장 확대는 물론 유럽, 중동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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