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1500만 원 무상지원 및 5000만 원 무이자 대출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이하 I-SEIF)’ 전달식을 개최하고, 3기 펠로우 기업에게 성장자금을 전달했다.
3기 펠로우 기업으론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15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중 설립 2년 미만의 창업기 기업에겐 최대 1500만 원을 무상지원하고, 설립 2년 이상의 성장기 기업에겐 최대 5000만 원 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중대한 타격을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무이자 특별대출도 추가로 지원하며, 이와 더불어 판로지원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성장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안상준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EIF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18.5억 원 규모의 공동기금으로, 인천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경영환경 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