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갔던 남원 수해지역에는 선풍기 지원

올해(6월~12월) 당 소속 국회의원 급여 30% 매달 기부 실천 중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진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래통합당 소속의원 및 보좌진, 당원들이 전남 구례, 경남 하동, 전북 남원 등 침수지역 피해 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무더운 날씨에 수해 피해까지 입어 힘들어하는 전북 남원 용전마을 주민(95세대 가구)에게는 선풍기 100대를 20일 남원시청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의 국회의원들은 7월 급여 일부를 나눠 총 6700여만 원을 KBS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4개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수해로 고통 받는 주민들이 힘을 내고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복구가 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도 수해지역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추경 및 재난지원금 상향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주길 다시 한 번 당부했

한편, 미래통합당은 제21대 국회 출범(6월)부터 올 연말까지 매달 국회의원 세비 30%(약 14억여 원)에 대해 기부단체를 선정하여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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