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생 분해성 원료 사용 땅에 묻으면 분해
한 여름 무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좋은 요즈음 산책이나 조깅, 사이클 등으로 스트레스와 더위에 지친 몸을 힐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의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자연까지 함께 힐링하는 에코 힐링 족이 되어 보면 어떨까?
에코 힐링 족(足)이란 자신의 몸의 건강을 위해서 유기농 면 소재의 트레이닝 복이나 친환경 소재의 슈즈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자연까지도 생각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운동복 등으로 사용되는 목화는 재배 시 유해 화학성분을 사용하는데 환경에 치명적인 25%의 살충제와 10%의 농약이 목화 재배에 사용된다.
그에 반해 유기농 면은 농약이나 인조 비료 사용 없이 환경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방법으로 재배될 뿐만 아니라 몸에도 좋다.
파타고니아 등의 다양한 글로벌 의류 브랜드에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에코 힐링 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에 비해 슈즈 브랜드에서는 친환경 브랜드가 많지 않았다.
그 중에 눈에 띄는 브랜드 중에 하나가 스페인의 원모먼트(One Moment)이다.
건축가, 디자이너, 슈즈 개발자들이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히비어(Hevea) 나무에서 얻은 천연 라텍스를 발 바닥에 칠해 다니는 것에 착안해서 개발했다.
원모먼트는 바닥 면이 2mm로 발은 상하지 않고, 지구와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구를 느끼고, 자연을 보호
원모먼트는 아마존 원주민처럼 자연을 가장 가까이 느끼고, 보호한다는 마인드로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가장 작은 영향을 미치도록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원모먼트 슈즈와 패키지는 100% 생 분해성 원료를 사용해는 땅에 묻으면 분해돼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또한 기존 패키지의 1/15의 사이즈로 운송 중의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 했다. 원모먼트는 내추럴 워킹에 좋은 슈즈로, 산책, 헬스, 워터 스포츠, 댄스, 드라이빙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 가을 나의 건강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까지 생각하는 에코 힐링 족이 되어 보면 어떨까?
유쾌한 그린 라이프 스타일을 전하는 기업인 그린 신드롬(대표 이창호)은 글로벌 NGO인 B1G1과 함께 슈즈가 1개 팔릴 때마다 한 명의 아이들에게 하루치의 교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문의: 그린신드롬(www.Onemomen.co.kr, 070-8679-2846, info@greensyndro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