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공동 선언식 개최…5개 분야 이행 목표 설정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왼쪽에서 네번째))은 지난 7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환경관리지부 노동조합(위원장 강대빈(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왼쪽에서 네번째))은 지난 7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환경관리지부 노동조합(위원장 강대빈(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이 지난 7일 인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환경관리지부 노동조합(위원장 강대빈)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선언식은 한국환경공단 경영진과 노조 간 신뢰와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현재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 임직원이 업무수행 전반에 걸쳐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단 고유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양질의 대국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한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 인식 및 양질의 환경서비스 제공 ▷조직 내 심리적 불안요소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협력업체 경쟁력 제고 ▷비대면 문화조성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그린뉴딜 정책 수행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할과 책임 강화 등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노사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2019년 귀속 경영실적평가 성과급의 10% 이내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데 상호 합의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고통 분담을 위해 이사장은 월 급여의 30%, 임원 및 지역본부장 등은 월 급여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4개월간 반납한 바 있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노사가 합심해 진행한 이번 공동선언을 능동적으로 이행해 국가 재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그린뉴딜 실행력 강화 등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