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파괴된 맹방해변 복원이 우선, 경관파괴 방조한 책임물어야”
정의당 강은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지난 7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강원도 동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로 발생하고 있는 맹방해변 해안침식 문제를 지적해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전면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환경부는 사후환경영향조사 결과 맹방해변 침식이 최저수준에 이르렀다며 1단계 저감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저감시설 설치 완료까지 방파제 해상 공사중단 이행조치를 결정했다. 양빈용 모래로 사용한 악취나는 준설토가 해변을 훼손했다며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강은미 의원은 지난 12일 환경부가 삼척화력발전소 항만공사를 선저감조치 후 시행토록 산자부에 요청한 것에 “파괴된 맹방해변을 먼저 복원하고 경관파괴를 방조한 관련 부처들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조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