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환경기업의 내수 및 수출 성과기대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중소환경기업의 내수 및 수출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 317호, 318호에서 이틀간 ‘2020 공공기관 및 지자체 합동 물기업 구매상담회’, ‘2020 한국동서발전(주) 환경기계‧장비구매상담회’, ‘2020 환경산업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

▲ 공공기관ㆍ지자체 합동 물기업 구매상담회 장면
▲ 공공기관ㆍ지자체 합동 물기업 구매상담회 장면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내수 및 수출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환경중소기업의 내수시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54개의 환경중소기업이 참가하고 서울시,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동서발전(주) 등 국내 주요발주처 담당자와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으며 중국, 호주, 베트남 등 7개국 31명의 해외바이어와 온라인 화상 상담을 했다.

▲ 한국동서발전(주) 환경기계장비 구매상담회 장면
▲ 한국동서발전(주) 환경기계장비 구매상담회 장면

환경보전협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내수상담액 약 110억 원(104건), 수출상담액 약 4700만 불(6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혓다.

한편, 협회는 내년 7월에 ‘제 4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1)’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행사와 연계한 구매상담회 및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 장면
▲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 장면

남광우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코로나 19로 위축된 중소환경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대와 수출 극복의 기회가 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영 기자>

저작권자 © 참좋은환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