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의원·원자력국민연대 공동 주최…감사보고서 발표 이후 국회 첫 원전 행사

▲ 김영식 의원
▲ 김영식 의원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국민의힘)이 원자력국민연대와 함께 오는 6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월성1호기 감사로 드러난 탈원전 정책의 위법성’에 대한 명사 특강을 공동 개최한다.

이날은 정범진 교수(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와 정용훈 교수(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가 각각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 밝혀진 사실들’, ‘월성1호기 조기폐쇄 문제와 앞으로 올 더 큰 문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사회는 원자력국민연대 김경희 대변인이 맡으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축사를 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원은 “이번에 마련된 국회 특강은 그동안 문 정부에서 발생한 탈원전 폐해를 짚어보는 동시에 에너지 정책 측면에서 원전 산업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 등도 논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10월 26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과정에서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었다는 감사원의 감사보고서 발표 이후 국회에서 개최되는 첫 원전 행사로 김병기·박상덕 원자력국민연대 공동의장, 이중재 원자력정책연대 의장(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소연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을 당협위원장, 김경호 전 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위원장, 도청향 원자력국민연대 대경지부 고문 및 회원 다수, 이영일 원자력살리기 국민연대 사무총장 및 회원 다수, 최덕규 경주시의회 원전특위위원장, 임활·이락우 경주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다.

<국회=조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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